* 24. 9. 15(주일) 큐티 나눔
제목: 씨월드 드라마 큐티 6편 (예레미야 6:16-30)
씨월드 드라마 큐티 6편입니다.
두 형님이 우리들 교회에 등록하시는 날 형님을 픽업해서 교회에 모시고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파주 문산에서 형님이 살고 계시는 서울 대방동에 가서 두 형님을 태워 휘문 채플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큰형님께서 뜻밖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주버님께서 타시던 아반떼 차를 저에게 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1도 생각지 못한 말을 듣고 너무 놀랐고,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마침 제가 타던 경차가 노후되어 불안했는데, 아주버님 차를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는 우리 형편에 맞게 차 값을 드리겠다고 했는데, 형님은 돈 받고 팔 거면 다른 사람한테 제대로 받고 팔 건데, 승범 엄마한테는 그냥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 한 푼도 받지 않고 주시겠다고 하셔서 더 놀랐습니다.
두 형님이 우리들 교회에 등록한 날은 23년 2월 5일입니다. 이날 주일 말씀 제목은 팔복산에 갑시다amprsquo(마5:1-4)입니다. 두 형님이 세상의 기복산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구속사인 팔복산에 주님과 함께 올라가서 말씀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말씀이 들리기 위해 심령이 가난한 환경과 사건을 주시지만 이제는 함께 기도 해주고 애통해 하며 해석해 주는 공동체가 있기에 팔복산과 같은 우리들 교회에 잘 정착하며 가길 소망했습니다. 오늘 큐티 본문에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딘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 라고 하신 말씀처럼 두 형님은 구속사의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우리들 교회에 등록하고, 은빛 목장에 배정을 받는 선한 길로 가시게 되었습니다(16절).
그 후 아주버님의 자동차 명의변경을 하고, 차를 인수 해오기 위해 형님을 만나던 날 형님은 제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시댁의 가족사를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아직은 때가 차지 않아 오픈하지 못하는 많은 약재료들이 있습니다. 저는 형님이 시집와서 오늘날까지 어떤 일을 겪고 어떻게 살아 오신지 구체적으로 듣게 되었고, 형님의 이야기에 공감을 하며, 진심으로 위로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북방의 한 민족을 일으켜 멸망 당할 사건인 남편의 바람과 도박 사건을 그동안 형님께 하소연 하며 남편 흉을 봤는데, 오늘은 그때마다 제가 어떻게 말씀으로 해석 받고 오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나누는 시간을 갖었습니다(22-26절). 그날 형님은 제게 시부모님도 없는 시댁에서 27년 동안 제사 모시고, 형님 가게 일까지 도와주느라 애쓴 저의 수고를 처음으로 인정 해주시면서 고맙다고 하셨고, 아주버님께서 살아생전 제 남편이 천만원을 빌려 간 돈에 대해서도 제수씨가 힘들게 일하면서 경호가 친 사고도 다 눈감아주고, 이혼하지도 않고, 애들 키우며 사는 게 대견해 보여 경호가 빌려 간 돈은 경호 몫으로 제대로 해 준 것도 없는데, 대신 하자고 했다며 갚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차를 그냥 준다는 말보다 더 뜻밖의 말을 들어 너무 놀랐고, 형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이 일은 제가 구속사의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우리들 교회에 와서 모든 양육을 다 받고, 14년 동안 공동체를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대로 적용하기 위해 애쓴 것을 하나님께서 단번에 은혜를 베풀어 주신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유다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려고 선지자들을 보내 수없이 경고 하셨지만 유다 백성들은 끝까지 자기 것을 버리지 못하고, 말씀을 듣지 않은 결과 내버린 은이라amprsquo부르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남편이 수고를 해주어 고난을 통해 경고의 말씀을 듣게 되어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게 되었으니 정말 저를 위해 남편이 수고를 해준 것이 맞습니다(30절). 저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형님께 아주버님도 천국에 가셨으니 올 추석부터는 제사를 폐하고, 추도예배로 드리자고 말씀 드렸고, 하나님께서 형님의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추도 예배를 드리겠다고 하셨습니다. 내일은 저희 시댁에 제사가 폐해지고, 첫 추도예배를 어떻게 드리게 되었는지 그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적용하기
시댁 식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든 추석 추도 예배지의 나눔 질문을 남편과 함께 미리 묵상 하겠습니다.
추석 음식을 혼자 만드느라 생색내지 않고, 손이 많이 가는 잡채는 남편의 도움을 받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