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4.토. 예레미야 6장 1-15절 경책하여 듣게 할 말
주님 말씀하소서
듣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훈계를 받으라
본문은 베냐민 자손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베냐민 지파는 지역적으로 유다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 사이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열 지파가 에브라임 출신 여로보암의 선동으로 르호보암을 배신하고 북이스라엘로 분리되어 떨어져 나갔을 때 유다 지파 편에 붙어 남유다 왕국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유다가 애굽에서 은 대접 탈취죄로 옥살이하게 된 막내 베냐민을 위하여 대신 옥살이를 자처할 때부터 유다와 강한 애착과 신뢰관계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AD 722년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할 때도 지파를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다 지파에 붙어있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베냐민 자손들에게 하나님은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가운데로부터 피난하라고 하십니다. 예루살렘 성은 시온성으로 불리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유다 지파의 성지였습니다. 특히 예루살렘 안에는 성전이 있어서 하나님께서 성소에 좌정하고 계셔서 어떤 강한 원수가 공격해도 보호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예루살렘 인근 성읍인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예루살렘 방어진지 성읍인 벧학게림에서 깃발을 들라고 하십니다. 드고아 출신 선지자 아모스가 북이스라엘을 향하여 멸망을 예언했었는데 이제 그 드고아가 남유다를 향해 전쟁을 알리는 나팔을 불고, 방어진지에서는 전쟁을 준비하는 깃발을 들라고 하십니다. 이는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아름답고 우아한 시온의 딸을 내가 멸절하시겠다고 하십니다. 3절의 목자들이 그 양 떼를 몰고 와서 주위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그 처소에서 먹이리로다고 말씀에서 하나님은 바벨론 왕과 그 군대장관들을 목자들로, 바벨론 군대를 그 양 떼로 언급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아름답고 우아하게 신앙의 외모만 치장하던 유다백성을 심판하러 오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은 목자들에게 유다를 칠 준비를 하라고 하십니다. 정오에 올라가자 아하 아깝다 날이 기울어 저녁 그늘이 길었구나 하고 공격을 지체하는 목자들에게 일어나라 우리가 밤에 올라가서 그 요새들을 헐자며 지체 말고 공격하도록 독려하십니다. 올라가라는 표현을 쓴 것은 그들의 공격 목표가 예루살렘이기 때문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너희는 나무를 베어 예루살렘을 향하여 목책을 만들라 이는 벌 받을 성이라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뿐이니라 샘이 그 물을 솟구쳐냄 같이 그가 그 악을 드러내니 폭력과 갈취가 거기에서 들리며 질병과 살상이 내 앞에 계속하느니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예루살렘이 벌 받는 이유가 오직 포학한 것 뿐이라고 하시며 샘이 그 물을 솟구쳐냄 같이 그가 그 악을 드러내는데 폭력과 갈취가 거기에서 들린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심판하시면서 베냐민 자손을 언급하시며 예루살렘 가운데로부터 피난하라고 하셨을까요? 야곱이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라고 예언한 대로 베냐민 지파는 물어뜯고 빼앗아 먹고 움킨 것을 나누는 이리떼의 속성대로 신앙공동체에 있으면서 본성과 욕심대로 혈기부리고 자기떼거리의 먹을 거리만 챙기는 집단이기주의로 살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예루살렘이 심판받는 이유도 겉은 신앙으로 포장하였지만 이리들처럼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본성을 따라 약자들의 생명과 소유물을 탈취하여 자신들의 탐욕을 배불렸기 때문입니다. 모든 죄는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는 원인과 과정과 결과 패턴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욕심은 자기를 이롭게 하고자 하는 욕망이기 때문에 결국 이기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만 생각하는 가족이기주의, 학벌 집단이기주의, 지역 집단이기주의가 결국 남의 몫을 빼앗는 폭력과 탈취와 살인을 일으킵니다. 주님은 이기심과 욕심에 사로잡혀 있기때문에 말씀이 들리지 않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를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는 땅으로 만들리라고 경고하십니다.
할례 받지 못한 귀
만군의 여호와께서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포도를 따듯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리라고 하십니다. 바벨론 군대가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포도 따듯 이스라엘 중 살아 남은 자를 말갛게 주어 삼키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바벨론 군대를 향해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이렇게까지 심판하실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신들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하지 아니하니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고 하십니다. 귀에 귀지가 가득하거나 이어폰을 끼고 있으면 주위에서 큰 소리로 외쳐도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귀지를 파고 이어폰을 빼는 귀의 할례를 받을 때 비로소 상대방의 음성이 들리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마음에 말씀을 알아듣는 귓구멍이 욕심과 이기심으로 막혀있었습니다. 말씀 앞에서마음을 찢고 죄악을 돌이켜 내는 회개가 없었기에 말씀이 심령을 뚫고 들어가 영혼에 울리지 않고 오히려 여호와의 말씀이 자신을 공격하고 욕보이고 수치를 준다며 즐겨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이처럼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애가 강한 죄인들은 말씀을 즐겨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자기를 공격하고 수치와 모욕을 준다며 마음을 닫습니다. 그러나 누구라서 이 지독한 자기중심성과 자기애로부터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그러기에 나를 죽이는 멸망의 사건이 찾아옵니다. 심판과 멸망이 나의 자기애와 자기중심성을 깨뜨리고 벗어나게 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사건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얼마나 무섭습니까?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남편과 아내와 나이 든 사람과 늙은이가 다 잡힐 것이라고 하십니다. 내가 그 땅 주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밭과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손을 펴시니 그들이 욕심과 자기애와 자기중심성으로 이리처럼 움킨 것들, 집과 밭과 아내, 자식, 자기 자신마저 남들에게 분배물로 나눠어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내 생명, 내 아내, 내 자녀, 내 물질, 내 건강, 내 집, 내 땅, 내 회사인데 하나님의 것이 아닌 내 것이요, 자신의 이기심과 탐욕과 욕망을 채우는 먹잇감으로 여기며 내 뱃속만 챙기는 이기심과 자기중심주의가 모든 죄의 뿌리입니다.
거짓을 행하는 지도자
그들이 이렇게 철저하게 심판을 당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탐욕을 부리기에 그들의 모든 외적인 신앙행태가 다 거짓을 행하는 것으로 변질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절대 약자인 하나님의 백성들을 착취하고 폭력을 행사하고 탈취를 행하면서 그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로만 평강하다 평강하다 위로하니 평강이 있을리 없었습니다.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했느냐고 반문하시면서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리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경고의 말씀과 훈계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결국 거꾸러지고 엎드러지는 심판과 멸망을 당하고야 맙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게도 베냐민 자손처럼 유순해 보이면서도 이리같은 사나움과 폭력성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베냐민도 막둥이로 태어나 아버지 야곱과 형들이 야단 한번 안치고 오냐오냐 키워서 한없이 귀여운 막둥이, 동생인 줄 알았는데 야곱이 막내 특유의 자기중심성과 욕심과 자기 뜻대로 안되면 막무가내로 떼쓰고 탈취하는 이리의 폭력성과 탈취성향을 미리 예언했던 것처럼,
저 또한 자기 중심성과 이기심과 교만에서 나오는 폭력과 탈취성향이 있는 죄인인 것을 보게 됩니다. 직장에서도 금융제재 국가나 국제금융거래 블랙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단체나 개인들이 은행창구에서 거래하지 못하도록 은행직원들을 지도, 교육, 평가하는 하는 역할인데 제 편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면서 칼같이 적용을 하니까 영업점에서는 경평점수가 감점되었다고 항의전화가 올 때도 있습니다. 먼저 직원을 교육하고 자체 수정을 하도록 도울 방법도 있는데 뜨거운 맛을 보고 정신차리라며 감점을 남발하다 한 지점 팀장이 항의전화를 해 왔기에 지점장이 누구인가 조회하다가 저와 친밀한 지점장인 것을 알고 취소하려고 하였는데 취소할 수 없도록 되어있어 당황하였습니다. 목장에서도 제 자신이 너무 FM(클래식 등 고급음악방송 채널, 한마디로 수준 높은)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AM(트로트 등 통속음악방송 채널, 한마디로 수준 낮은)으로 살며 나눔하는 지체들이 공감이 안되어 절제되지 않는 감정 섞인 반응과 날선 처방을 하며 본의 아니게 연약한 지체에게 상처줄 때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예루살렘 신앙공동체에 붙어있으면서 신앙을 포장하면서 날마다 새벽 큐티하고 직장에서도 업무하면서 귀티하고 업무 마치고 직장도서관에 틀어박혀 담임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로마서 마태복음 강해안 시리즈를 연구 묵상하는 선지자 같은 내 속에 탐욕과 자기중심성과 이기심 교만과 폭력과 탈취의 이리가 숨어있기 때문인 것을 보게 됩니다. 내가 망해야 말씀이 들린다고 하셨는데 전처 장남이 소천하고 차남 막내딸이 신천지에 빠지는 망하는 사건을 당하여도 여전히 내 안에 나의 심판과 망함을 인정치 않는 교만과 자존심이 있는 것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저는 한없이 유순하다가도 저의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짓밟는 발언에 민감하여직장에서 저에게 욕하고 싸움을 도발해 온 Anti-Christian 동료를 사정없이 패준 적도 있었습니다. 목장에서도 선을 넘는 발언을 하는 목장 지체의 등짝을 정신차리라고 장난스럽게 때려주면서도 거기에는 숨길 수 없는 분노와 폭력성이 있었습니다. 저의 이 자존심과 교만과 이기심, 자기중심성은 제가 죽어야 끝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죽어 마땅한 저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놋뱀처럼 달려 주셔서 피흘리시고 심판받아 저 대신 죽어주심을 감사합니다. 구속사의 말씀이 이런 강한 저의 자기를 뚫고 들어와 이리같은 저의 본성과 죄악을 보게 하시고 저와 저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심으로 제가 지독한 자기중심성과 이기심과 교만과 욕심과 정욕에서 벗어나 말씀이 들리고, 들리는 말씀으로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말씀의 종으로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적용하기) 자존심이 상하는 말을 들을 때 너희는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장 말씀을 묵상하며 저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기까지 낮아지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