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9. 3(화) 큐티 나눔
제목: 사랑의 생수 (예레미야 2:1-8)
오늘 큐티 말씀을 요약하면 하나님이 광야에서 자신을 따랐던 이스라엘의 인애와 사랑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조상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시고 광야를 통과하게 하신 하나님을 멀리했다고 합니다. 또한 약속의 땅에 들어온 이스라엘 백성도 하나님의 땅을 더럽히고 반역했다고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제게 임하니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 제게 주시는 말씀이고, 제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말씀입니다(1절).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사랑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인간적인 사랑에 목을 매며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가난했고, 엄마가 원하던 아들이 아닌 딸로 태어났고,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을 도와 어려서부터 집안일을 해야 했고, 공부를 해도 딸은 대학에 갈 수 없다는 현실이 싫었고, 원하지 않는 상고에 들어간 것이 원망이 되었는데, 이 모든 것이 광야의 삶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광야에서 남편을 만나 먹고 마시고 놀며 5년을 연애하면서 제 인생엔 더 이상 광야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사랑이라는 것이 이런 거구나 하면서 그 사랑을 평생 유지하고 싶어서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린 시절 광야보다 더 힘든 결혼의 광야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보다 열 살이나 많은 남편은 저와 결혼하기 위해 5년 동안 연애하면서 죽을 힘을 다해 저를 섬겼다고 합니다. 저는 남편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결혼을 했는데, 결혼 후에는 마치 잡은 물고기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듯이 남편은 음주가무를 즐기며 세상 친구들과 지냈습니다. 저는 결혼의 광야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amprsquo는 말을 듣고, 복 받아서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예배 드리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남편과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열심이 하나님보다 앞선 내 열심이었고, 내 욕심에서 시작된 열심이었기에 하나님 앞에 온전한 십일조도 드리지 않았고,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세워준 남편의 질서에 순종하지 않고, 남편을 무시하며 살았고, 자녀들에게도 공감하며 함께 해줘야 할 시간에 돈을 버느라 쉬지 않고 일을 하며 세상의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며 살았습니다(5절).
하나님은 세상 애굽 땅에서 저를 인도하여 내시고, 결혼의 광야를 지날 동안 먹이시고, 입히시고, 재워주시며 기름진 땅인 가나안과 같은 우리들 교회로 인도하여 구속사의 말씀으로 예배의 열매와 아름다운 공동체를 주셨는데도 저는 애굽의 가치관인 세상 가치관대로 여전히 하나님 앞에 온전한 십일조도 드리지 않고, 남편의 질서에 순종하지 않고, 남편을 무시하며, 자녀들에게도 공감과 사랑의 대화를 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주신 땅을 더럽히고 하나님의 기업을 역겨운 것으로 만들며 무익한 것들을 따랐습니다(7-8절). 이런 저를 하나님께서는 버리지 않고, 사랑의 매를 들어 남편과 아들이 수고하는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인간의 사랑에 목말라 하지 않고, 영원한 생수와도 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하루 하루 주시는 말씀으로 사랑의 생수를 마시며,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파주 초원 지체의 아버지께서 천국에 입성하시는 위로예배가 어제 제주도에서 있었는데, 멀어서 함께 은혜를 나누지 못했는데, 내일 발인까지 모든 과정을 주님이 인도해 주시길 중보하겠습니다.
오늘은 뜨~아를 마시면서 히즈윌의 광야를 지나며amprsquo를 유트브로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