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과연 정금보다 더 그립고 송이꿀보다도 더 답니까?!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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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26
시19:1-14
제목: 순례(巡禮)생활의 본질
오늘 아침에 다시 눈을 떠(순)
주 여호와의 말씀을 보니 (례)
제 심령이 소성하듯 새로와지는 듯 합니다.
다른 날도 그렇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오늘 아침은 정말 특별하듯 새로운 느낌을 받습니다.
새벽에 눈을 뜨니 4:00 였습니다. 5시에 일어나려 몸을 움쳐려 있다가
잠이 오질 않아 다시 시계를 보니 4:30이었습니다.
오트바이를 꺼내어 사무실로 달렸습니다.
안개끼고 먼지비가 내리는 전형적인 하노이의 겨울날씨입니다.
오늘 묵상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도는...하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8:-10)는 이 말씀에서
이 시인의 고백이 바로 나의 고백으로 동터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그렇구나! 이 순간 갑자기 하나님의 말씀은
이 세상 어느것과도 비교할 수 없고 바꿀 수도 없는 제게
가장 고상하고 가장 소중한 가치로 가슴 뭉클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까.
한 때 이 말씀을 읽으면서
나는 언제나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을까하고 속상할 정도로 부러워했는데...
오 마침내 우리 주님
이 소자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님의 말씀은 다름아닌
이 종이 정금보다
더 사모하며, 기리며, 동경하며, 흠모하며, 찾아나서 마지 않는
사랑하는 님으로 맞이하게 하시었습니다.
왜 이 말씀을 주셨을까 하고 다시 생각하는 가운데서
이 세상이 순례생활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기에
다시금 우리 하나님은 이 소자에게
그렇다면 순례의 본질이 무엇이냐고 밝혀주시는 것의 다름아니었습니다.
순례생활하는 동안,
아니 사람의 일반 생활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것이 먹는 것입니다.
이보다도 더 화급하게 해결해야하는 일 이 어디에 있습니까?
의식주를 말할 때 의복도 집문제도 일단 먹는 것이 해결된 후에 찾는 일이 아닙니까?
글세 한끼만 굶어도 배속에서 꼬르르 소리가 나질 않습니까.
우리네 인생에게 먹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 이런 맥락과 함께 순례생활하는 가운데
내가 진정 먹어야 할 음식과 마셔야 할 참 음료가 무엇인지
오늘 아침 우리 하나님 이 부족하고 우둔하기 짝이 없는 소자에게
순례생활할 때 순례의 본질이 무엇인지 이렇게 자상히 밝혀주시네요.
하오나,
주 하나님, 이 종이
그러니깐 종의 인생이 순례생활이라는 것을 끝까지 잊지 않으려면
이 세상이 다름 아닌 본질적으로
태양 빛이 내리 쬐는 피할 수 없는 사막이라는 것을,
허허 벌판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될 것이옵니다.
오, 이 한 사실을 그만 깜빡 잊을 때
종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종은 너무나도 쉽게 넘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종에게 약속하신 <넓은 곳>도 마냥 물덴 장미빛 에덴이 아님을 알고
삼가 조심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순례의 마음을 갖고 내 딛고자 합니다.
오, 주님, 그러하기에 이 아침 다시 한번 고백하옵는 것은:
완전하고
확실하고
순결하고
정결하고
정직하고
의로우신 주의 증거의 햇살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종은 스스로 내 죄를 보지 못하는 칠흑같은 어두움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완전하신 말씀의 빛 아래서
아침마다(순)
이 죄인이 숨김없이 드러나 삼가 경계를 받고
주의 증거의 도를 지키기만 한다면(례)
이 종의, 아니우리 모든 종들의 입에서 나오는
때로는 감사와
때로는 회개와
때로는 눈물과 탄식과
때로는 간구와 땀과 그리고 찬양의 모든 말들과 묵상의 내용들이
이처럼
완전하시고 확실하시고 순결하시고 정직하시고 의로우신 우리 주 하나님 아버지께
고스란히
열납[償]되어질 것이랍니다. 오, 우리 주 하나님 영광[償]받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