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9. 1(주일) 큐티 나눔
제목: 가을이 오면 (예레미야 1:1-10)
뜨거운 폭염이 계속 된 8월이 지나고, 아침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이 찾아왔습니다. 우리에게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이 가을 예레미야 말씀이 시작됐습니다. 저는 현재 베냐민 땅 아나돗과 같이 초라한 파주 문산 선유리에 살고 있습니다(1절). 파주 신도시인 운정과 야당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공기는 훨씬 좋은 아나돗 선유리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결혼도 서울에서 했지만 이때는 하나님을 믿지 않은 불신자로 살았고, 행복을 쫓아 결혼을 했는데,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아닌 거룩임을 몰랐기에 행복하기 위해 내 열심으로 쉬지 않고 일을 하며, 돈을 벌었고, 나의 옳고 그름으로 남편을 판단하고 정죄하며 무시하며 살았습니다. 이런 저를 결혼 생활 5년 만에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교회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는 말에 스스로 교회를 찾아가 신앙생활을 했기에 이 땅에서 복 받고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내 열심으로 복 받기 위해 예배드리고, 헌신하며, 한 교회를 10년 동안 섬기면서 남편은 늘 뒷전에 두었습니다. 그런 제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기 위해 세상 가치관에 사로잡힌 저를 구속사의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며 큐티하는 우리들 교회로 하나님은 인도하셨습니다(2-3절).
하나님께서 저를 모태에 짓기 전에 알았고, 제가 엄마 배에서 나오기 전에 성별하였고, 저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다고 하십니다. 저는 불신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는데,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이 저를 알았다고 하시고, 제가 엄마 뱃속에서 나오기도 전에 거룩하게 구별했다고 하시고, 심지어 저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다고 하십니다(5절).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제게 임하지 않았을 때 저는 이 말씀은 이건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이지 저와는 상관없는 말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구속사의 말씀으로 큐티 하는 우리들 교회의 그 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제게 임했습니다(4절). 그러나 날마다 환경과 사건 앞에서 나의 기복의 가치관이 남아 있다보니 사명 앞에서 오늘 예레미야처럼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amprsquo의 고백을 합니다. 주님! 남편이 주일을 지킬 수 없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고, 아들이 교대 근무로 매주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없는 환경에 있고, 불신 교제까지 하고 있으며, 딸이 주일 예배는 드리지만 청년부 목장에 속하지 않고 있고, 요양원에 계신 친정 엄마가 다시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힘들어 하시고, 저와 지체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욕심대로 우상을 섬길 때가 있는데, 이런 모든 상황에서 제가 그들에게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백을 합니다(6절).
그런 제게 주님은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amprsquo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이 복음을 위해 세우신 선지자입니다. 자기 주제를 알고 경계를 지키는 것이 성도의 본분이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성도의 의무라고 오늘 큐티인 해설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오늘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교대 근무로 매주 주일 성수를 할 수 없는 아들이 휴무인 오늘 아들과 여친과 딸을 픽업해서 예배를 드리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상황으로 아들이 여친과 함께 대중교통으로 예배를 가겠다고 해서 저는 딸과 함께 예배를 갑니다. 쉬는 날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가는 아들이 너무 고맙고, 아들과 함께 대중교통으로 예배를 오겠다는 아들의 여친은 더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제가 주일엔 주일 예배 가고, 수요일엔 수요예배 가고, 금요일엔 목장을 가고, 날마다 큐티를 하면서 남편과 아들과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제 큐티 나눔으로 대신 전하며 8월 한 달을 지내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와 우리 가족과 함께 하셔서 아들의 마음을 붙잡아 주셔서 오늘 여친과 함께 예배를 가겠다고 한 것 같습니다(7-8절).
오늘 주일 예배를 드리는 저와 아들과 여친과 딸을 주님이 손을 내밀어 맞아 주시고, 우리 모두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들리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 제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구속사의 말씀으로 제 안에 세상 가치관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려 구속사의 가치관이 건설되고, 심어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9-10절). 가을이 오는 9월 첫 날인 오늘이 주일인 것이 감사하고, 너무 설레이고, 가을이 오면 무더위가 지나 저의 갱년기 열감과 어깨 통증도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적용하기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에는 더 깊이 주님과 데이트 하는 큐티를 하겠습니다.
갱년기 열감과 어깨 통증을 위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