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8. 28(수) 큐티나눔
제목: 별이 빛나는 밤에 (다니엘 11:36-12:4)
다니엘 큐티 드라마 26편입니다.
오늘 큐티인 제목이 참 좋습니다. 별과 같이 빛나리라amprsquo그런데 본문을 읽어 내려가면서 뭐가 별과 같이 빛난다는 거야 하면서 그놈의 북방 왕이 또 여러 나라를 침공한 이야기가 계속 되더니, 드디어 12장 1절에 미가엘이 나오는데, 또 환난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개국 이래로 없던 큰 환난이지만 그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구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백성들에게는 구원의 여정이 있습니다.
저는 북방 왕처럼 제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나 자신을 높이며 산 교만한 인간이었습니다(1136절). 제일 교만했던 때가 결혼 생활 때입니다. 불신자와 불신자의 결혼이었기에 질서가 없었습니다. 행복하기 위해 결혼을 했는데, 현실은 행복하지 않으니 행복하기 위해 돈을 벌었고,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을 했고, 허리띠를 졸라맸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저랑 달라도 너무 달랐기에 저는 남편을 평생 무시하며, 남편의 질서에 순종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저를 하나님께서는 북방 왕이 쳐들어 오는 남편의 바람 사건을 허락하셔서 구원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바람 사건을 알게 된 그 어둠과 배신과 슬픔과 원망과 분노의 그 밤이 제 인생에 종말처럼 느껴졌고, 아무도 저를 도와 줄 자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11:45절).
남방과 북방의 전쟁과 북방 왕의 종말이 이른 다니엘 11장처럼 남편의 바람 사건과 도박 사건, 아들의 돈 사고, 친정 엄마의 노후자금 사건 때마다 저는 밤마다 슬피 울며 이를 갈았습니다. 그러나 혼자 인 것만 같았던 그 밤에 그 때에 미가엘 같은 공동체가 저를 붙들어 주었습니다(12:1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티끌이 되어 어둠 속에서 자고 있는 저를 예배의 자리로 이끌어 준 지체들이 있었습니다(12:2절). 이번 주일 말씀에도 하나님께 은총을 받은 사람의 특징은 내 옆에 나를 깨우는 사람이 있고, 나를 깨우는 사건을 만나는데, 고난 가운데 잠들어 있는 나를 찾아와 깨우면서 나도 그랬다며, 내 아픔이 너의 아픔이라며 나를 깨우고 깨닫게 하고 일어서게 해주는 지체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는데, 제게도 그런 지체들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저는 우리들 교회에서 모든 양육을 받으면서 수많은 지체들의 별과 같이 빛나는 많은 나눔을 들으면서 제 마음이 지체들과 닿았습니다.
북방 왕과 같이 제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를 높이며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질서로 세워준 남편의 질서를 무시한 채 제가 왕노릇하며 교만하게 살았는데, 날마다 주시는 말씀과 예배와 공동체 덕분에 스스로 겸비하며 기도하게 되니, 열심히 살았던 지난날이 하나님 보다 앞선 내 열심이었고, 하나님 자리에 내가 앉아 있는 고등 교만이었다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공동체 앞에서 회개한 저는 이제 어둠과 배신과 슬픔과 원망과 분노의 그 밤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죄 가운데 어두웠던 그 밤이 이제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별이 빛나는 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12:3절).
적용하기
별과 같이 빛나는 저의 약재료를 공동체에서 아낌없이 나누겠습니다.
오늘 문화의 날 보고 싶었던 영화를 반값에 보며, 돌아오는 길에 오랜만에 밤하늘의 별을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