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8. 20(화) 큐티 나눔
제목: 나의 이천삼백 주야 (다니엘 8:1-14)
다니엘 큐티 드라마 18편입니다.
주일날부터 다니엘이 본 환상의 말씀이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두 번째 환상에 대해 기록 되어있습니다. 연속 3일 동안 눈으로는 말씀을 읽지만 머리로는 뭔 말인지 다니엘이 본 환상의 말씀이 어렵습니다. 그럴 때 저는 큐티인 제목으로 큐티합니다. 오늘 큐티인 제목이 정결하게 될 때까지amprsquo입니다. 정결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데, 오늘 본문 마지막 절에 한 거룩한 이가 이천삼백 주야까지 이 일이 있은 후에 성소가 정결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정결하지 못했던 시절에 대해 묵상해 보았습니다.
저는 어릴 적 부모님을 속이고 준비물을 산다고 돈을 받아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고, 몰래 부모님 주머니에 손을 대서 그 돈으로 떡볶이를 사 먹었고, 남동생 이름으로 된 통장에서 돈을 찾아 지금은 기억도 안 나는 온갖 것들을 사 먹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전 어린 시절 늘 배가 고팠고, 배가 고파서 정결하지 못한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가끔씩장발장amprsquo이 생각납니다. 여러분들도 장발장 아시죠? 그리고 19살에 남편을 만나 처음 먹어보는 온갖 별미를 5년 동안 남편과 연애하면서 남편의 돈으로 먹을 때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었고, 속이지 않아도 되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배가 불러도 저는 정결하지 못했습니다. 남편과의 사이에서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하고, 혼전임신으로 낙태를 하는 생애 최대의 죄를 지었습니다. 배고파도 배불러도 저는 100% 죄인이기에 정결하지 못했습니다. 결혼 후에는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질서로 세워준 남편의 질서에 순종하지 않고, 남편을 평생 무시하는 죄를 지었고, 하나님 보다 돈을 더 사랑해서 온전한 십일조를 하지 않았고, 알고 지은 죄와 모르고 지은 죄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결국 정결하지 못한 시절을 돌이켜 보면 모든 것의 끝에는 돈이 있었습니다. 고로 저는 돈 욕심이 많아 하나님 보다 앞선 내 열심으로 돈을 벌기 위해 평생 일을 하면서 돈을 벌면서 온전한 십일조도 안 드리며 돈을 숭배하며 두 뿔을 가진 숫양처럼 원하는 대로 행하며 강해지는듯 했습니다(3-4절). 제가 강해지니 남편을 더 무시하며 눈에 뵈는 게 없던 저에게 하나님은 두 눈 사이에 뿔이 난 숫염소인 남편의 도박 사건으로 저의 물질 우상의 뿔을 꺾고 짓밟게 하셨습니다(5-7절).
뿔이 꺾이고 짓밟힌 저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거룩한 공동체 앞에 나와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냐며 묻습니다. 언제쯤이면 남편이 그녀와 헤어질지, 언제쯤이면 남편이 도박을 하지 않을지, 언제쯤이면 아들이 대박의 꿈에서 벗어날지, 언제쯤이면 아들의 불신교제가 신교제가 될지를 물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저의 언제쯤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물질 우상과 남편을 무시한 교만의 죄는 언제쯤 끊어질지를 묻지 않고, 늘 남편과 아들의 언제쯤만 물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정결을 위해 이천삼백 주야가 필요한 것입니다(13-14절). 앞으로도 고난의 연단으로 제가 회개에 이르러 정결하게 되기 위한 이천삼백 주야를 말씀과 공동체 안에 붙어가며 지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문자적으로 이천삼백 주야를 세지 않고, 말씀과 공동체 안에 붙어가겠습니다.
오늘 남편의 생일인데, 출근하는 남편에게 1차로 생일 축하금을 전해주고, 2차로 퇴근 후에 가족과 함께 케잌 커팅을 하며 축하해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