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8. 18(주일) 큐티 나눔
제목: 도대체 목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말만 하죠? (다니엘 7:1-14)
다니엘 큐티 드라마 16편입니다.
바벨론 벨사살 왕 원년에 다니엘이 밤에 꿈을 통해 환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합니다. 저는 구속사의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우리들 교회에 2009년 8월 9일에 첫 발을 떼었고, 그날 등록을 했습니다. 등록한 날 말씀은 창세기 23:4-20절로약속의 땅amprsquo이라는 제목으로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가 죽자 막벨라 굴을 공짜로 얻을 수도 있었는데도 은 사백 세겔이라는 높은 값을 치루고 매장지를 구입 한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가정도 앞으로 약속의 땅인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각자 구원의 값을 반드시 치루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옆에 사람들이 말씀을 기록하길래 저도 다음 주부터 말씀을 기록했습니다(1절). 지난 주일에 김영순 평원님께서 하나님의 꿈을 해석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하고, 말씀을 묵상하기 위해 큐티해야 하는데, 말씀을 잘 깨닫지 못해도 묵상한 말씀을 금방 잊어버려도 하나님은 말씀 앞에 앉아 있는 나를 기뻐하기 때문에 그냥 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옆 사람들이 말씀을 기록하니 나도 말씀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에 그냥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니엘이 받은 환상은 바다에서 큰 네 짐승이 나타났고, 그중 넷째 짐승은 매우 무섭고 강하게 생겨 나머지 짐승을 발로 밟았다고 합니다. 제가 우리들 교회에 등록하고, 다음 해인 2010년 3월에 마태복음 말씀을 큐티하고 있었는데, 다니엘이 받은 환상처럼 무서운 일인 남편의 바람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그때 옛적부터 항상 계신 하나님께서는 일주일 전부터 큐티 말씀으로 남편의 바람사건을 말씀으로 예고해 주셨습니다(9-10절). 첫째 날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amprsquo(마24:6) 둘째 날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amprsquo(마24:21) 셋째 날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amprsquo(마24:29) 넷째 날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주가 임할는지amprsquo(마24:42) 다섯 째날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amprsquo(마24:50) 여섯 째날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amprsquo(마25:13) 말씀을 해주셨지만 당시 저는 이 말씀이 하나도 들리지 않았고, 남편과 함께 살기 위해서 아무 연고도 없는 일산으로 이사오는 적용을 하고, 일대일 양육 OT를 앞두고 있던 주일 전날에 어떻게 하나님은 이런 엄청난 사건을 목격하게 하셨는지 너무 힘들었고,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저는 목자님께 연락을 했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목자님은 저를 안아 주시며 위로하면서 남편의 구원을 위해 있어야 될 일이라며 그녀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조건으로 남편을 주일예배와 부부목장으로 인도하라는 이해 할 수 없는 권면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주일 아침에 집에 있으면 죽을 것 같아 가까스로 몸을 일으켜 휘문 채플에 들어섰는데, 입구에서 목자님과 평원님이 기다려 주셨고, 처음으로 평원님 얼굴을 보게 되었고, 눈물만 흘리고 있는 저를 평원님께서 너무나 따뜻하게 안아 주시며 등을 두드려 주셨습니다. 그 힘으로 저는 예배를 드리고, 예배 후 일대일 양육 OT까지 받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밤이 되자 어제 남편의 바람 현장을 목격한 장면이 떠오르며 괴로워 잠을 못 자고 울고 있을 때 한 지체에게 남편의 바람 사건을 전했습니다.
당시 저는 서울에서 살다가 일산으로 이사온 지 20일도 안 됐는데, 이런 엄청난 사건을 겪게 되다보니 정들었던 서울 목장 지체에게 소식을 전했는데, 다음 날 아침 서울 목장의 목자님은 지체들과 더불어 한걸음에 달려와 주셔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울고 있는 저를 안아 주시며, 그날 큐티 말씀으로 이 사건을 해석해 주셨습니다. 바람 핀 남편이 주리고 목마르고 나그네 되었고 헐벗었고 병들었고 옥에 갇혀 있다면서 남편이 구원받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구원의 사건으로 주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마25:35-40). 아니 지금 주리고 목마르고 나그네 되고 헐벗고 병들어 옥에 갇힌 사람은 난데, 이건 또 무슨 말이야 하면서 목자님의 권면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목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말만 하죠? 그때 제 수준은 그랬습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저는 이해 할 수 없는 목자님들의 권면대로 억지로 적용했고, 그 결과 남편이 옛적부터 항상 계신 하나님께서 구원자 예수님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셔서 남편이 예수 믿고 구원받아 현재 우리들 교회 부목자가 되어 저보다 부부목장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13-14). 그리고 2016년에 목자의 부르심을 받은 저는 지금까지 공동체에서 사자 굴에 던져진 고난의 일곱 때를 지나고 있는 지체들을 안아주며, 말씀대로 권면 해주고 있습니다. 세상의 힘과 권세에 흔들리고 있는 지체들이 지금은 이해 할 수 없는 저의 권면에 상처도 받고 낙심도 되지만 구속사의 말씀을 통해 고난의 때는 심판의 때가 아니라 예수님이 오시는 구원의 때라고 해석이 되는 시간까지 말씀과 공동체 안에 잘 붙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제게 기록의 은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날마다 빠뜨리지 않고 그날 주신 말씀을 묵상하고, 기록하며, 적용하겠습니다.
오늘 4주 만에 담임 목사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되었는데, 현재 온전한 주일 성수가 안 되고 있는 남편과 아들을 위해 주일 말씀 요약을 가족 단톡방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