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순종하고 싶지 않은 명령인것 같읍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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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4.26
예레미야35장1~19
6~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이나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7~너희가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을 소유하지도 말고 너희는 평생동안 장막에 살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머물러 사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8~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령한 모든 말을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 동안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후손에게 명령하여 지키게 한 유언은 후손의 입장에서 보면
별로 순종하고 싶지 않은 명령인것 같습니다
술도 먹지 말라,집도 짓지 말라,농사도 짓지 말라,땅도 가지지 말라,평생 떠돌이 집시로
살라는 말은 어찌보면 저주의 말로 들리기까지 합니다
단지 그리하면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는 언약의 말씀이 있기는 하지만
소유하고 싶고 누리고 싶은 마음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있는 마음일텐데
조상의 명령이기에 어떤 환경에서도 지키려고 하는 레갑자손의 진실함을 봅니다
지금 나의 자녀들에게 이 다음에 이런 것은 하면 안되고 저런것은 된다고 하면
그 말을 지켜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 어떤 일을 지켜 달라고 해야 할지도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오늘은 내 자식들에게 어떻게 살아달라고 해야 될 일과 말을 생각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죽은지 오래된 조상의 명령에 순종하며 대를 이어온 레갑자손에게 하나님께서 영원한
축복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요즘 살아있는 부모님께도 제대로 순종하지 못하는 세대이기에 오늘 본문 말씀은 마음에
더 와 닿습니다
우리 가정에 그 많은 날들을 부르시는 손짓을 하셨지만 듣지 않는 불순종의 날들을
보냈기에 지금의 어떤 고난에도 무어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마음에 말씀이 들어가기 시작한것 같기에 조금은 하나님께 면목이
서는듯 합니다
온전한 순종의 모습은 아직 안되지만 모든 좋지 않은 조건들을 순종한 레갑자손같이
지금 내게 처한 환경속에서 잘 순종하는 오늘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줄것만 있는 인생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