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8. 17(토) 큐티 나눔
제목: 세상이 알 수 없는 형통 (다니엘 6:16-28)
다니엘 큐티 드라마 15편입니다.
오늘 큐티인 제목이 형통하였더라amprsquo입니다. 큐티인을 펼치고 제일 먼저 제목을 보고, 본문 말씀을 읽는 저에게는오늘은 형통이네amprsquo 하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첫 줄부터 80대의 늙은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습니다. 다니엘은 10대에 포로로 끌려와서 전에 하던 대로 여전한 방식대로 큐티하고, 기도하며 신앙생활을 했는데, 노년의 나이에 사자 굴에 던져 집니다. 그런데 오늘 큐티인 해설을 보니 이것이 기도 응답이라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어제 부부목장 예배를 드리면서 남편이 주일 성수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생겼는데,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로 청소를 하는 일자리인데, 일할 수 있는 기간이 5개월로 제한되어 있고, 지금보다 월급도 적다고 하면서 제가 일을 해서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남편이 나눔을 했습니다. 그동안 세상적인 기복의 가치관이 뿌리 박힌 저는 형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19살에 일을 시작해서 52세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가진 것이 없고, 배운 것이 없으니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형통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을 위해 방 3칸, 신축 공공임대 아파트 청약 당첨을 위해 다니엘처럼 전에 하던 대로 기도하고, 예배 드리며 왔는데, 청약에서 똑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때 제 입에서는하나님 너무 하시는 것 아니예요, 어쩜 이러실 수 있어요amprsquo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살고 있는 전세금보다 더 많은 돈의 도박 빚을 남편이 터뜨리게 하셨고, 저는 사자 굴에 던져져 죽을 것 같았습니다(16절).
다니엘이 사자 굴에 던져 졌을 때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다니엘을 보호하셨듯이 남편의 도박 빚으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는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천사 공동체인 지체들을 보내 주셔서 때마다 먹거리와 생필품을 까마귀 택배로 보내 주시고, 예배의 자리에 픽업해 주며, 사자 굴에 던져진 저를 보호해 주셨습니다(22절). 사자 굴에서도 다니엘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않았던 것은 다니엘이 자기의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니엘보다 수준이 낮아도 너무 낮은 저는 겉으로는 다니엘처럼 전에 하던 대로 기도하고, 예배 드렸지만 속으로는 내가 열심히 살고, 노력해서 방 3칸인 신축 공공임대 아파트로 이사 갔다고 나의 의를 공로로 삼으려는 마음이 있었고,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해서 온전한 십일조 생활도 하지 못하며, 내가 열심히 일하고, 내가 열심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형통하게 해줄실 거라는 세상적인 형통을 원하고 바라고 기도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깨닫게 하고, 저의 거룩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기도 응답으로 남편의 도박 사건을 허락하신 것이 축복이라는 세상이 알 수 없는 형통인 하나님의 형통을 저는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세금보다 많은 도박 빚을 하나님께서는 천사 공동체를 통해 신용회복 위원회를 연결 시켜 주어, 감면도 받고, 남은 금액은 8년 동안 나누어서 갚게 하시고, 생각지 못했던 남편의 퇴직금도 받게 하시고, 방 3칸 국민임대 아파트로 거주할 처소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경험한 남편은 살아 계시며 영원히 변하지 않으며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우리들 교회 부목자가 되어 지금은 세상 모임보다 부부 목장 모임을 더 좋아하는 세상의 형통이 아닌 하나님의 형통을 원하고 바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26-28절).
적용하기
남편이 월급과 조건에 뜻을 정하고 일자리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일 성수에 뜻을 정하고 일자리를 위해 기도하라는 공동체의 권면대로 남편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자 굴에 던져 진 고난의 일곱 때를 보내고 있는 지체들에게 오늘의 큐티 묵상을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