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8. 13(화) 큐티 나눔
제목: 저 쫓겨났어요... (다니엘 4:28-37)
다니엘 큐티 드라마 11편입니다.
저는 구속사의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우리들 교회에 다니면서 풀무불 같은 남편의 바람과 도박사건, 아들의 비트코인과 스포츠 토토 사건의 일곱 때를 보내면서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질서로 세워준 남편을 무시한 죄와 하나님 보다 돈을 더 사랑하며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않은 죄를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나처럼 회개하고, 나처럼 예배 드리고, 나처럼 큐티도 하고, 나처럼 목장도 섬기는 사람은 없다며 교만해져 느부갓네살처럼 자화자찬을 했습니다(28-30절).
오남매 중 저는 둘째입니다. 위로 맏이인 언니가 다녔던 교회를 처음 시작으로 저도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고, 우리들 교회도 언니가 자녀의 풀무불 고난으로 먼저 왔고, 언니의 인도로 우리들 교회에 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어려서부터 언니를 무시했습니다. 언니는 왜 나처럼 엄마 말에 순종하지 못하지? 언니는 왜 나처럼 공부를 잘 하지 못하지? 하면서 온갖 것에 나와 언니를 비교하며 내가 언니보다 월등하다는 교만으로 언니를 무시했습니다. 그러다 창세기 말씀 중 아름다운 화해amprsquo라는 야곱이 에서 형과 화해하는 말씀을 듣고 언니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우리 자매도 아름다운 화해를 했습니다. 그러나 제 속에는 여전히 언니를 무시하는 교만이 남아 있어서 때마다 언니의 질서에 순종이 안 되고, 제가 앞서는 것이 있는데도 언니는 그런 저를 다 받아 주었습니다. 그래서 언니랑 제일 말이 잘 통한다고 생각했고, 언니도 저도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공동체에서 나누면서 개인적으로 통화하고, 만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엄마의 노후자금이 바닥나는 사건을 통해 저만 엄마에게 십원 한 장 받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엄마에게 물새는 반지하에서 1층으로 이사 갈 때 보증금 오백만원이 부족해서 처음으로 엄마에게 돈을 빌렸고, 돈이 생길 때마다 십만원, 이십만원, 삼십만원씩 갚아가다 결국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중도 포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남편의 도박사건으로 힘들 때 생각지 못했던 남편의 퇴직금을 받게 되어 그때 엄마를 비롯해 오남매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처음으로 제 간증을 하며, 제가 그동안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숨기고 지은 낙태의 죄와 십일조를 도둑질 한 죄를 회개하며, 엄마에게 빌려간 오백만원을 이제야 갚는다며 적용을 했습니다. 이 적용이 진심이었는데, 엄마의 노후자금이 바닥났다는 것을 알게 되자 저는 분노했고, 당시 열왕기하 주일말씀을 들으면서 미친 듯이 병거를 타고 요람 왕을 쫓아가는 예후처럼 언니와 셋째, 넷째 여동생에게 분노의 화살을 쏘아대며 쫓아 냈습니다(31-33절).
그러다 지난 6월 시편 23편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휘두른 감정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힘들어 했던 언니와 셋째, 넷째 여동생을 만나 내 죄를 회개하며 화해를 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목돈이 누나들에게 묶여 있는 남동생은 시간이 더 필요했고, 타고 다니던 차가 노후되어 바꾸어야 하는 상황인데, 누나들에게 묶여 있는 돈을 목돈으로 받을 수 없자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저는 또다시 내가 나서야지amprsquo하는 본성이 올라와 동생들에게 남동생 돈을 목돈으로 갚는 적용을 하라고 했고, 이 과정에서 또다시 언니의 마음을 상하게 했고, 바로 사과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니는 말씀 듣고 공동체에서 나누며 잠잠히 지켜보며 저와 거리를 두고 있고, 저를 피하려고 하는 셋째와 남동생에게 빌린 목돈을 푼돈으로 갚는 넷째와 자신의 감정을 누나들에게 표현하지 못하는 막내 남동생을 보면서 이 모든 사건에서 내가 나서지 않으려고, 허벅지를 꼬집으며 참고 있는 게 제 현실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7년의 기한이 지나 느부갓네살에게 총명이 돌아왔듯이 저도 하나님이 정하신 때를 내가 나서지 않고, 자매들에게 감정과 물리적으로 쫓겨난 지금의 고난의 시간을 말씀과 공동체 안에서 내 죄만 보고 갈 때 나의총명이 아닌 하나님의 총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34-37절).
적용하기
자매들에게 감정과 물리적으로 쫓겨난 지금의 때에 매일 주시는 큐티 말씀으로 내 생각을 내려놓겠습니다.
씽크태 누수가 되어 LH에 보수 공사를 신청했는데, 불편해도 잘 기다리며 설거지를 밀리지 않고 바로 바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