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작성자명 [정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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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24
시 18: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자주 암송하며 힘을 얻는 말씀입니다.
내가 주를 사랑하면,
그 어떤 의심과 흔들임에서도 주의 신실하심을 고백하면
나의 힘이 되시는 주님은 늘 나와 함께 내 안에 거하십니다!
다윗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아니 알고 나면 유치한 사울의 마음…
사이사이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도 주시면서,
침묵하시고 허용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침묵은 다윗이나, 십자가의 예수님에게나
오늘날의 나에게나, 그 누구에게도 가장 힘든 고통이라 생각합니다.
‘한 말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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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쯤 전에 선물 받은 책이 있습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 - 오스왈드 챔버스 지음>
좋은 책인줄은 알고 가끔씩 다시금 읽고 읽었지만,
요즘처럼 그 말씀들이 귀하고 귀한지는 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제게 주시는 한 절 한 절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하나님의 철저한 침묵 속에서,
‘하나님이 나를 잊으셨나…
버리셨나…
무시하시나…’
싶은 마음이 수시로 드는 요즘…
어제 읽은 <하나님의 침묵>을 몇 번씩 읽어 봅니다.
“하나님이 침묵으로 당신을 대하신다는 사실은
가장 밀접한 방법으로 하나님이 당신을 신뢰하였음을 의미한다.
절망이 아닌 기쁨으로 하나님이 당신의 철저한 침묵 속에서
다루신다는 사실은 당신이 더 큰 계시를 감당할 수 있다고
하나님이 인정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침묵을 주셨다면 그를 찬양하라.
시기에 맞는 응답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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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침묵은 그가 나의 입장을 알고 계시다는 증거이다.”
좋고, 힘이 되기는 하는데,
솔직히 그 깊이와 넓이를 잘 모르겠는 말씀입니다.
그 분의 깊은 곳, 그 분의 넓은 곳을 모르겠는 지금,
내가 아는 분명한 것은, 나를 건져내신 사실입니다.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입니다.
나를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
저희가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도다”
아멘 아멘!
나의 사랑,
나의 산성,
나의 반석, 내가 요동치 아니하겠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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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물만 드신 지 오늘로 열흘 째입니다.
온 몸의 구석구석이 너무 아프고 힘드시답니다.
거의 주무셔서 저를 부르시는 일은 이제는 없어졌지만,
곁에서 지켜 보면서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서 지쳐갑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