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8. 10(토) 큐티 나눔
제목:도대체얼굴빛이 몇 개야? (다니엘 3:19-30)
다니엘 큐티 드라마 8편입니다.
남편이 월급을 받으며 직접 성전 짓는 일을 하고, 입당 예배를 드리는 날 축하무대는 교회 부설 어린이집 아이들의 무대였습니다. 그 중에 단독으로 무대에 오른 저희 딸은 영어 동화를 발표해서 많은 분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고, 제 얼굴빛은 그 누구보다 환하게 황금빛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성전을 짓는 일을 한 남편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지 않자 제 얼굴빛은 남편을 더욱 무시하는 검정빛으로 바뀌었고, 전 그런 남편을 뒤로 둔채 더 열심히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함께 신앙생활을 하던 언니가 자녀 고난으로 어느 날 갑자기 교회를 옮겼고, 저는 얼굴빛이 노랗게 바뀌어 어떻게 나한테 말도 없이 교회를 옮겼는지 생각 할수록 화가 났습니다.그 교회가 바로 우리들 교회입니다. 언니는 자녀 고난의 풀무불에서 살아남기 위해 말씀과 공동체가 있는 우리들 교회로 인도함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amprsquo하며 먼저 교회를 섬기면 가정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목사님 말씀에 맹종하던 저는 내 열심으로 교회를 섬기면서 남편의 밥도 챙겨주지 않은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색깔도 없는 얼굴빛을 한 아내였습니다. 당시 목사님의 신임을 받던 저는 생각지 못하게 교회 안에서 누명을 쓰는 사건을 당했고, 제 얼굴빛은 억울함과 분노의 붉은빛으로 바뀌었습니다(19절). 도대체 제 얼굴빛은 몇 개인지 저도 알 수가 없습니다.
인정받는 것이 우상인 제가 누명을 쓴 채 교회를 다닐 수 없어서 저는 언니가 다니고 있는 우리들 교회로 2009년 8월에 오게 되었습니다. 뭐든 하면 열심히 하는 저는 우리들 교회도 열심히 다녔고, 다들 예배 시간에 목사님 말씀을 적길래 저도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은 서울에서 일산에 있는 식당으로 일을 다니게 되었고, 집에는 2주에 혹은 한 달에 한 번씩 오게 되니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남편을 챙겨줄 일도 없고, 월급은 꼬박 꼬박 갖다주니 제 얼굴빛은 분홍빛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 저를 목장에서는 남편이 계속 일산에서 일을 해야 되는 상황이면 일산으로 이사 가는 적용을 하라고 했고, 당시 중보 기도학교를 다니던 저는 긴급 기도제목을 올리고 남편과 함께 살기 위해 아무 연고도 없는 일산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적용 했으니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지 하며 일대일 양육을 앞두고 있었는데, 평소보다 칠 배나 뜨거운 풀무불에 결박되어 던져지는 남편의 바람 사건이 생겼습니다(19절).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올 줄은 1도 생각 못했고, 남편의 바람 사건의 풀무불에 던져진 저는 배신감에 죽을 것 같았고, 남편의 머리털을 뽑고, 겉옷은 물론 속옷까지 벗겨 태워버리고 싶을 정도로 온갖 색깔로 뒤범범이 된 얼굴빛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구속사의 말씀과 예배와 목장과 일대일 양육이신들의 아들amprsquo과 같은 형상으로 저를 보호해 주었습니다(25절). 남편에게 저는 느부갓네살 왕처럼 무서운 아내였습니다. 남편을 무시하며, 모든 결정권은 제가 가지며 왕노릇을 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살아야 할 시간에 돈만 벌어오면 떨어져 살아도 좋다면 남편을 방관 했으니, 가족과 떨어져 외로운 남편은 새벽까지 힘들게 식당 일을 했는데, 저는 그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못한 것입니다. 특별히 저희 남편이 4살 때 엄마가 돌아가셨으니, 엄마의 사랑을 전혀 받지 못하며 살아온 남편의 외로움에 저까지 외로움을 추가 했던 것입니다. 풀무불과 같은 남편의 바람사건 때 큐티 말씀이 난리와 난리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amprsquo(마24:6)는 말씀이었는데, 이 말씀이 제 가슴에 새겨져 제가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질서로 세워준 남편을 무시했던 죄와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며 내 열심으로 일하며 돈에 종노릇하며,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않은 죄와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내 생각대로 얼굴빛을 수시로 바꾸며 했던 죄를 깨닫게 되니 풀무불과 같은 남편의 바람 사건에서도 이혼하지 않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시댁과 친정 식구들이 보고 놀라 예수님을 믿게 되고, 우리 가정에 은혜를 베풀어 준 이야기도 있는데, 기회가 되면 말씀으로 인도함 받으며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적용하기
때마다 얼굴빛이 바뀌는 상황이 오면 크게 심호흡을 하겠습니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고 있는 셋째 아주버님의 생일을 맞아 찾아 가서 식사를 대접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