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7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 다니엘2:24~30
나를 왕의 앞으로 인도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라 하니(24) 다이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지혜자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27~28)
내가 내가라고 하며 드러내고 싶은 나의 교만
다니엘은 기도로 준비하며 모든 상황과 여건을 살피고 말을해야 할 때 하나님의 지혜와 통찰력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자신을 잡으러 온 근위대장에게 무슨 일인지 묻고 대처할 방법을 찾는 지혜는 하나님과 소통하며 주는 담대함과 여유입니다. 저는 늘 마음과 생각이 앞서고 생각한 것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급한 성정을 가지고 있어 가만가만 하나님이 이럴때는 무엇을 원하실까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채찍질을 하며 무섭게 달려간 예후와 같이 모든 일을 급하게 처리하니 실수도 많았지만, 또 바로 바로 실행해 옮기는 추진력으로 인정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보직에서 업무의 양도 많아지고 꼼꼼하게 챙기지 않으면 나의 부조함이 바로 드러나는 상급자와 업무를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결재되었던 문서들을 다시 검토 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나의 허술함이 반복되니 보고서가 올라오면 매의 눈으로 확인하고 검토를 해야 하니 과장님이 나를 위해 수고를 하신다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발가락을 다친 일도 점심시간에 무리에게 업무를 추진하다 급하게 달려가면서 대수롭지 않게 다친 발가락이 출근을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니 고생하고 있는 부서원들에게도 과장님께도 면목이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무너진 성벽을 복원하는 느헤미야서를 마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 나라의 제국을 지켜낸 다니엘서를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다니엘과 같이 총명과 지혜를 주시기를 소망하며 묵상을 시작하였는데 그 기도 가운데 내가 내가 하며 나의 능력을 자랑하고자 속사포처럼 업무를 처리하고 싶었던 교만과 입무를 미루는 것처럼 보여 늦장을 부리는 것 같은 동료를 정죄했던 저의 교만을 보게 하십니다. 또한 내가 맞다며 상급장에게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못하고 함불로 말을 했던 저의 불순종을 깨달고 회개하게 하십니다. 세번의 제국이 바뀌는 동안에도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은 내가 내가 아닌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명철로 때와 장소에 맞는 말을 했던 것이라는 것을 깨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다니엘과 같이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해달라는 내 속 마음 가운데 다니엘과 같은 축복을 주시라는 악함을 주님께 올립니다. 오직 은밀한 일을 나타내실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시기에 이 하나님의 은밀한 해석이 왕의 마음에 진심으로 전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사랑의 마음이었음을 알게 하시고 무더위에 바쁜 업무로 수고하는 동료들을 사랑의 마음으로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적용 과장님께 쉴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문자를 보내고 수고하는 과원들에게도 감사 안부를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