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8. 6(화) 큐티 나눔
제목: 불신자미스~~ 백 (다니엘 2:14-23)
다니엘 큐티 드라마 4편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를 떠블 S초인 쌍문 초등학교를 나왔고, 중학교도 떠블 S중인 쌍문 중학교를 나왔으며, 심지어 제가 다니기 싫었던 상업계 고등학교도 S여상인 신경여상을 나왔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S고 출신입니다. ㅎㅎㅎ 이 사실을 오늘 큐티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역시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께서 생각지 못한 은밀한 것을 깨닫게 해주십니다(19절). 제가 결혼하고 나서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했으니 불신자로 28년을 살았고, 현재까지 25년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우리들 교회에서 구속사의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린 것은 15년째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불신자로 살던 시절에는 때마다 사건에서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을 전혀 할 수가 없었습니다(14절). 오로지 내 생각이 맞다고 생각했고, 어려서부터 배우고, 원하는 것을 부모님께 거절 받았기에 더욱 내 생각대로 살았습니다.
S고에서 어이없이 반장을 놓친 저는 고1 첫 시험인 중간고사를 앞두고 대충 책만 넘기며 봤는데, 반에서 4등을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아닌 세상 지혜와 능력을 얻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책을 봤더니 기말고사에서는 반에서 1등을 했고, 전교에서 8등을 했습니다. 생각지 못한 결과에 흥이 오른 저는 세상 지혜와 능력을 쫓기 위해 S고 3년 동안 매번 우등상을 받았고, 3년 개근을 하고, 인간 승리를 해서 졸업 전에 HK 생명 본사에 취업이 확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겨울방학 동안 직장에 입고 다닐 옷과 핸드백, 가방을 사기 위해 알바를 했는데, 그곳에서 바로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는 지난 에스더와 느헤미야 큐티 드라마에서 자세히 나누었기에 이번에는 패스하겠습니다.
그래도 그냥 패스하기엔 섭섭하니 잠깐 나누면 비록 알바지만 첫 직장인 남편의 직장에서 저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파릇파릇한 미스 백amprsquo으로 불려졌고,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이 바로 남편입니다. 당시 남편은 대리였는데, 저는 남편을이 대리님~ 이 대리님~~amprsquo하며 잘 따랐습니다. 이 대리님은 퇴근 후엔 맛있는 저녁을 사주고, 다방에서 커피도 사주었습니다. 그때는 카페가 없었습니다. ㅎㅎㅎ 불신자인 이 대리님과 불신자인 미스 백의 러브 스토리는 인간의 본성에 충실하면서 혼전 순결을 지키지 못했고, 혼전 임신으로 낙태의 죄를 짓게 되는데, 그때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죄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이 아닌 세상 지혜와 명철로 살았으니 서로에게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 대신 달콤한 말만 했고, 혼전 임신이라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부모님께 알리지 않고, 은밀하게 죄를 지었습니다.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이 없는 제가 하는 짓은 모두 죄 짓는 일 뿐이었습니다.
적용하기
매일 주시는 큐티 말씀으로 내 죄를 보며 갈 때 세상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앞으로 큐티 묵상을 더욱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올리겠습니다.
무더위에 수고하며 일하는 남편과 아들을 위해서 시원하게 만든 토마토 쥬스를 빠뜨리지 않고, 만들어 놓고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