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하라 깨어있으라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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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22
오늘은 마가복음 13장을 묵상하였습니다.
성탄의 계절에 말세에 대한 경고의 말씀을 듣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좋은 것을 누리기 위하여서는 그 일을 준비하여야 이루어집니다.
13장은 성전파괴에 대한 예언(1~4절), 미혹하는 이들에 대한 경고와 종말의 징조들(5~23)
, 그리스도의 재림(24~27), 무화과나무의 교훈(28~31), 깨어 준비하고 있을 권면하심(32~37)
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저는 거의 텔레비전을 보지 않지만 가끔 뉴스를 보면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쟁이 줄기차게 보도되는 것을 보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초대교회 이후로 말세를 맞이하는 자세로 살아갑니다.
말세의 징조들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시대에 주님을 올바르게 모시고 살아간다는 것이 큰 축복임을 깨닫습니다.
말세를 살아가면서 말씀의 거울에 비추지 않으면 세상은 바르게 살아가기가 너무나 힘든 세상입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11)
말세에 심판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때로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랑이 많으시고 전능하신 주님이 선한 목자로서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매일 매일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를 받으면 될 것입니다.
주님이 할 말과 행동들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께서 나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내가 세상에 대하여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31~33)
하나님, 인간의 영혼, 말씀은 영원합니다.
영원한 것은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 가치가 있는 것들에 나의 인생의 모든 것을 투자하며 특히 말씀을 읽고, 듣고, 쓰고, 암송하고, 기도하는 묵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생활하렵니다.
그리하여 말씀이 나의 삶속에서 나타내지며 보여지는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깨어있으라는 말은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해이해지지 않고 각성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것은 지나간 과거도 아니고 다가올 미래도 아니고 지금 이시간입니다.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서로 사랑하며 복음을 증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수가 너무나 인터넷 게임을 좋아하기에 ‘대수야! 먼저 공부를 한 다음에 게임을 하라’ 고 일러 주었습니다.
그러자 대수가 하는 말이 나의 마음속에 맴돌았습니다.
‘아빠! 내가 공부를 잘하도록 빡세게 기도좀 해줘’라는 말을 들으면서 주님이 나를 보시는 모습이 이런 모습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대수에게 ‘야! 네가 해야 할 일을 열심히 아여야 하나님이 감동하여 더할 수 잇도록 하여주지 먼저 공부를 하고 난 후에 놀던지 컴퓨터를 하라’ 고 말을 해 주었습니다.
나의 할일은 적당히 하고 주님으로부터 은혜는 많이 받으려고 하는 나의 모습을 반성하였습니다.
요즈음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자꾸만 게을러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광교산 야간 산행을 다녀왔는데 산 중턱에서 살을 당기는 찬바람을 맞았습니다.
매번 올라갈 때는 힘이 들지만 형제봉 정상에서 바라본 야경은 너무나 아름답고 기분도 상쾌하였습니다.
육체가 건강하면 일을 하는데도 힘도 나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을 경험합니다.
하기 싫은 일들이지만 꼭 해야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이 일을 잘 할 때 나의 삶이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