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약정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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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4.23
렘 33:14~26
저는 야행성입니다.
밤에 집중이 잘 되고,
마음도 더 안정이 됩니다.
그래서 늦게까지 밤 시간을 즐기며 밀린 일을 할 때가 있는데,
그러고 나면 다음날 어김 없이 비실거립니다.
아무리 집중이 잘 된다고 해도,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쉬는 것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약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쾌락을 즐기거나 은밀한 만남을 좋아하며,
하나님의 약정을 파하는 사람들이 밤을 좋아하나 봅니다.
오늘 말씀묵상하며,
작은 것에서 큰 것에 이르기 까지,
하나님의 약정을 파한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야의 때를,
바뀌게 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내가 측량하고 셀 수 없는 하나님 나라를,
끝없이 내 잣대와 지식으로 측량했습니다.
자식들의 미래를 죄지우지하며 측량했고,
지체들을 옳고 그름으로 측량하며 못 마땅해 했고,
포로 된 내 환경을 측량하며 인정하기 싫어했고,
때론 연륜이라는 알량한 우월감으로 내가 나를 측량했습니다.
하나님 보다 제가 더 의롭다고 생각했기에,
의로운 가지가 행하시는 공평과 정의를 파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측량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행사가,
저를 구원하시려는 의로운 가지였고..
저는,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약정을,
넘어 설 수 없는 인생인데..
시마다 때마다,
그 의로운 가지를 파했습니다.
오늘은 그렇기에 더욱..
낮과 밤이 바뀌고, 천지가 바뀌어도,
저의 구원을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의 약정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말씀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