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7. 13일(토) 큐티 나눔
제목: 산발랏과 도비야는 내 속에 있어요. (느헤미야 2:1-10)
느헤미야 큐티 드라마 2편입니다.
남편의 바람 현장을 목격한 저에게 목자님이 달려와 주시어 말씀으로 해석해 주셨지만 전혀 인정이 안 된 저는 밤마다 남편을 기다리며 술을 마셨습니다. 목장에 갈 때마다 목자님은 집사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네요.....amprsquo하셨고, 저는 남편 때문에 속상해서 매일 술을 마셔야 잠을 잘 수 있다고 했습니다(2절). 목자님이 권면해 주신대로 남편에게 풍년이에 대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을테니 우리들 교회 주일예배와 부부목장에 나오라고 얘기했지만 남편은 가게 일이 바빠서 시간을 낼 수 없다고 하니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저는 남편 때문에 일대일 양육 숙제도 못하겠고, 너무 힘들다고 하니 목자님께서는 정신과에 가보라고 하시는데, 바람은 남편이 폈는데, 내가 왜 정신과를 가냐며 인정이 안 됐습니다. 날이 갈수록 마시는 술의 양도 늘고, 잠은 더 오지 않고, 몸이 너무 힘드니 내 인생 처음으로 정신과를 찾아갔습니다. 남편의 바람 사건을 얘기하고, 잠도 못 자고, 매일 술을 마시고,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하니 약 처방을 해주셨고, 하루 두 번 먹는 약에 취해 겨우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목장에서는 남편이 교회와 부부목장에 나올 수 있도록 남편을 섬겨주라고 하는데, 저는 남편과 풍년이가 발가벗고 자는 현장을 목격한 기억이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아 도저히 남편을 섬길 수가 없고, 왜 하나님은 남편의 바람을 다른 방법으로도 알 수 있게 해주실 수 있는데, 왜 저한테만 이러냐고 모든 것에 왜! 왜!! 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비참하고 숨어지내야 했던 불우한 처지가 찐~고아 요아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을 받을 수밖에 없는 통로가 된 것 처럼 저 또한 남편의 바람사건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니 주일에는 주일예배 가고, 화요일에는 일대일 양육을 받고, 수요일에는 수요예배를 가고, 금요일에는 여자 목장을 가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었고, 제가 살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을 받는 일대일 양육을 받고, 목장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을 해주니 조금씩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편과 5년을 연애하면서 혼전 임신으로 두 번의 낙태를 했습니다. 결혼 전에 아이를 낳을 수 없었고, 아이가 생겼다고 해서 결혼을 빨리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기에 낙태를 잘못이라고만 생각했고, 죄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결혼 후 아들과 딸을 낳고, 남편이 실 중에 있는데, 1도 생각지 못한 셋째를 임신했습니다. 그때는 남편에게 얘기하지도 않고, 저 혼자 아이를 지웠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전 정말 무~써운 여자인 것 같습니다.
남편이 바람을 펴서 우리 가정의 성전이 훼파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먼저 우리 가정의 성전에 주신 영적 후사를 살인하는 살인죄를 지어 가정을 훼파했습니다. 성전 재건을 방해하는 산발랏과 도비아는 남편인 줄 알았는데, 산발랏과 도비아는 바로 나 자신이여, 내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10절). 저에게는 우리들 교회에서 15년 동안 믿음 생활하면서 함께 묶여 온 목장의 지체들을 통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다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8절). 여러분! 가정이 훼파된 것 같이 남편과 자녀와 부모가 속을 썩이시냐요? 그럼 먼저 매일 주시는 큐티 말씀으로 나부터 중수하시고, 목장에 꼭 붙어가시면 됩니다. 큐티하는 것도 힘드시다고요? 그럼 목장에만 붙어가세요~ 하나님의 선한 손이 지체들을 통해 나를 도우십니다.
적용하기
낙태의 죄를 회개하며 유아세례 때마다 전심으로 축하해주며,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담임 목사님의 가정아 살아나라amprsquo책을 내일 주일 본문인 81쪽까지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