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교육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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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4.21
예레미야 32장 36-44절을 보며, 재교육을 묵상한다.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간 건 재교육을 위해서였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마음껏 우상숭배하며 죄를 지었던 그들,
하나님은 그들을,
그대로는 도무지 쓰실 수가 없어 재교육장으로 내어보내신 게다.
그들은 그곳에서, 바벨론에서
70년 동안 포로생활하면서 단단히 재교육을 받았던게다.
그들이 지은 죄가 얼마나 큰 것인지,
하나님이 얼마나 무섭고 어려우신 분인지,
그 아픔과 고통을 뼈에 새기고도 남았을게다.
때가 되매 하나님은 돌아오게 하신다.
재교육의 기간이 끝났음에 이제 다시 고토로 회복시켜주신다.
그래서,
이제 다시는 이전의 죄를 되풀이말며,
이제 다시는 옛사람의 행태대로 살지 말것을 명하신다.
말씀을 보며 깨닫는다.
죄를 지으면 포로가 된다는 것을,
죄를 지으면 자유를 잃는다는 것을,
기쁨은 잠깐, 고통은 오래이며,
그 고통은 뼈가 깎이는 수준이라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훈련이라는 것을,
재교육을 시키시는 시간인 것을 또 깨닫는다.
재교육이 끝나면, 그 시간이 다하면,
그래서 두손 들고 아버지께로 돌아오면,
이제 다시금 회복을 시켜주시고, 자유를 주신다는,
멍에를 끌러주시고 치유를 주신다는 말씀을 아멘으로 받는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나의 형편과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그렇다.
나를 미워서 포로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훈련의 과정이기에, 재교육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기에
일정시간 허락한 단련의 시간인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수욜의 봄날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