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7. 12일(금) 큐티 나눔
제목: 다시 돌아온 큐티 드라마 (느헤미야 1:1-11)
오늘부터 느헤미야서를 묵상합니다. 느헤미야서는 담임 목사님의 책 가정아 살아나라amprsquo와 가정아 기뻐하라amprsquo책이 있어서 더 깊이 있게 말씀을 묵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던 때에 가정아 기뻐하라amprsquo책이 발간되었는데, 그때 우리 가정도 무너진 부부의 성벽이 재건되어 살아나서 기뻐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난 에스더서를 묵상할 때 제 인생을 에스더 큐티 드라마로 묵상해 봤는데, 느헤미야서도 큐티 드라마로 묵상해 보면서 더 구체적인 스토리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느헤미야의 아버지 하가랴amprsquo가 첫 장 첫 줄에 나옵니다. 하가랴의 이름의 뜻은 어두워지다, 방해하다 라는 단어에 여호와가 합쳐진 말로 여호와께서 어둡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방해하셨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인생을 어둡게 했다고 생각했던 하가랴는 엄마였습니다. 우리 엄마는 아들을 낳기 위해 딸 넷을 낳고 다섯 번째에 아들을 낳아 딸과 아들을 차별하며 키우셨습니다. 저는 둘째 딸로 태어났고, 먹고 싶고, 배우고 싶고, 사고 싶은 것에 대해 거절 받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더 이상 엄마에게 조르지 않는 착한 딸로 자랐습니다. 못 생기고 곱슬머리에 말까지 더듬다 보니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말은 네~~amprsquo였습니다. 네amprsquo라는 말 외에 다른 말을 하려면 말을 더듬다 보니 말 더듬는 것을 감추기 위해 말을 너무 아끼며 살았습니다(1절).
주일 말씀에 요아스가 찐고아로 엄마의 돌봄을 전혀 받지 못한 불우한 처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을 받을 수밖에 없는 통로가 되었다고 하신 것처럼 저도 가난한 환경에서 엄마의 돌봄과 사랑을 받지 못하니 어려서부터 동네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고, 중학생이 되면서부터는 내적 사춘기를 겪으며 공부도 하기 싫고, 교회도 가기 싫고, 모든 것이 싫어 내가 할 수 있는 지랄을 떨었습니다.
그러다 나 만을 사랑해줄 것 같은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는데, 남편도 제 인생을 어둡게 한 하가랴 였습니다. 신혼 때부터 저보다 술과 친구를 더 좋아해서 무단 외박이 취미였고, 특기는 포카라는 것을 결혼해서야 알았고, 취미를 살려 바람을 피고, 특기를 살려 도박까지 하니 저는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인 우리 가정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도 불탔다고 좌절했습니다(3절).
그런데 말입니다. 그 때 제가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우리들 공동체에 속해 있었던 것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그 한 사람을 위해 날마다 울고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는 느헤미야 같은 담임 목사님이 게셨고(4절),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에서 뛰어난 하나니 같은 목자님이 제게 있었습니다(2절).
남편의 바람사건이 드러난 날 큐티 말씀이 마태복음 24:6절로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amprsquo 하시면서 남편의 바람 사건인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두려워 말라며 이 일은 남편의 구원을 위해서 있어야 할 일이라고 목자님이 해석해 주셨지만 저는 말씀이 하나도 들리지 않았고,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펙트에 사로잡혀 몸부림을 치며 밤마다 남편이 집에 들어오는 시간을 술을 마시며 기다렸습니다. 나처럼 착~~하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고, 돈~~까지 버는 아내가 어디 있냐며, 감히 니가 바람을 펴!! 하면서 남편을 온 몸으로 무시하면서 치를 떨며 지옥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목자님께서 나의 느헤미야가 되어 주시어 하늘의 하나님께 이스라엘 자손인 저를 위해 주야로 기도하며 제가 남편의 질서에 순종하지 않고, 능력이 없다며 남편을 무시하며, 돈을 우상 삼으며 하나님 보다 앞선 열심으로 돈 벌기 위해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온전한 십일조도 드리지 못한 저의 죄를 대신 회개하시면서 남편의 바람 사건은 남편이 예수님 믿기 위해 있어야 할 일이고, 저의 거룩을 위해 있어야 할 일이라며 지금의 환경이 포로로 잡혀간 환경이지만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주께 간구하며 기도하자고 하셨습니다(5-11절).
적용하기
담임 목사님의 책 가정아 살아나라amprsquo를 함께 읽으면서 느헤미야서를 묵상하겠습니다.
느헤미야 큐티 드라마를 통해 내 죄를 더 구체적으로 회개하며, 말씀대로 구체적인 기도를 하겠습니다.
기도하기
주님! 내 인생을 어둡게 하고 방해한 하가랴는 엄마였고, 남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엄마와 남편을 통해 제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니 나를 위해 가장 많이 수고해준 엄마와 남편이 내 인생 최고의 공로자임을 고백합니다. 구속사의 말씀이 없었다면 저는 착하고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책임감 있는 딸이요, 아내요, 엄마였다고 노래를 부르다가 지옥에 갈 인생이었는데, 말씀 앞에서 제 모습을 보니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3번이나 낙태를 했고, 하나님이 세워주신 남편의 질서에 불순종하며 남편을 무시했고, 하나님 보다돈을 더 사랑하며 내 열심으로 돈 벌기 위해 쉬지 않고 일했던 것이 주의 계명을 지키지 않은 가장 큰 죄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님! 이런 저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이제받은 은혜로 아내와 엄마와 목자의 역할을 감당 하며 갈 때 아직 주께로 돌아오지 않은 지체들이 주께로 모두돌아올 수 있기를울며 주야로 기도할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