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
◈ 매일큐티 7월 11일 목요일 ◈
◉ 함께 역사하는 자들 ( 골로새서 4:10-18 )
▷ 나의 위로가 된 사람들
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
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16.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18.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골로새서 4장 10절에서 18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함께 역사하는 건강한 공동체 안에서 주신 사명 잘 감당하는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사명감당하는 인생이 되려면
◉ 첫째, 함께 갇혀서 함께 역사해야 합니다.
오늘은 골로새서의 마지막 부분을 묵상합니다. 10절에 ampldquo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甥姪 : 누이의 아들. 남자 조카 )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amprdquo고 합니다. 어제 형제 두기고와 오네시모를 소개했는데, 오늘은 또 다른 바울의 동역자들을 소개합니다. 이들은 바울 사도와 함께 갇힌 자들이지요. 특히 바울의 2차 전도여행 때 데살로니가에서 바울의 설교를 듣고 회심했던 아리스다고는 에베소에 폭동이 일어났을 때 가이오와 같이 폭도들에게 잡혀 죽을 뻔한 적도 있어요. 그는 구제 헌금을 전달하기위해 바울의 예루살렘 여행에 동행했고 바울의 로마 여행에도 동행했습니다. 또 바나바의 생질 마가는 어떻습니까? 사도행전 15장에 보면 바울과 바나바가 심히 다투는 분쟁의 원인이 되잖아요. 도망자요. 실패자입니다. 그러나 변화된 모습으로 바울에게로 돌아와 주님의 유익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선교와 교회에 성장의 원동력에는 고난까지 함께하는 형제가 있습니다. 11절에 ampldquo 또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 할례를 받은 무리. 대게는 유대인을 가리키는 표현임 )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amprdquo고 해요. 함께 amprsquo라는 이야기가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두 차례나 나옵니다. 함께 종이 되고, 함께 보냄을 받고, 함께 갇히고,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라 amprsquo고 해요. 무슨 일에든지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ampldquo 공동체 정신의 기본 amprdquo입니다. 특히나 함께 역사하다 amprsquo라는 단어는 바울이 동역자를 깊이 신뢰할 때 쓰는 표현이지요. 유스도는 물론이고 아리스다고나 마가도 그만큼 신뢰하는 형제라는 거에요. 그런데 할례파가 어떤 사람들이죠?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율법주의자들이잖아요. 교회 기득권층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이들만은 소신 있게 개종한 것입니다. 그러니 바울도 이런 사람들이 위로가 되었느니라고 하지요. 우리가 교회를 같이 다녀도 그래요. 잘난 사람이고 위로가 되는 게 아니에요. 환난 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인생일수록 함께 갇힌 자일수록 서로에게 더 큰 위로가 됩니다. 그래서 함께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 여러분 어떠세요?
◎ 지체들의 고난에 함께 합니까? 그저 바라만 봅니까? 여러분은 지체들로부터 신뢰받고 위로받고 있나요? 여러분이 신뢰하고 위로하는 지체는 누구입니까?
▶▶ 사명감당하는 인생이 되려면
◉ 둘째, 어떤 사람도 용납해야 합니다.
12절에 ampldquo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르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amprdquo고 해요. 사람의 종이 아니고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합니다. 에바브라가 얼마나 특별했기에 바울이 이런 호칭을 썼을까요? 에바브라는 골로새 교회를 세웠죠. 그래서 바울은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고 또 13절에 ampldquo 그가 너희와 라우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 소아시아 브루기아의 한 도시로 골로새서에서 북서쪽으로 약19km, 라오디게아에서 북동쪽으로 약 10km지점에 있다 )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amprdquo고 하지요. 그 사실을 바울이 증언할 만큼 믿음이 신실한 형제가 바로 에바브라입니다. 당시 이단이 활개를 치는 가운데에서도 요동하지 않고 기도했을 뿐만 아니라 바울이 가보지 않은 여러 공동체에도 두루 다니며 수고했습니다. 14절에는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언급됩니다. 누가는 3차에 걸쳐서 바울과 동행하는데 문필과 의술에 뛰어나고도 숨은 봉사까지 하는 아주 겸손한 사람이었어요. 사도행전을 기록하면서도 자신의 이름을 한 번도 드러내지 않았죠. 그런 누가를 바울은 사랑받는 의사 amprsquo라고 합니다. 이보다 더 좋은 칭찬이 어디 있겠습니까? 반면에 데마는 어떤 인물입니까? 그에게는 사랑받는 형제, 신실한 일꾼, 이런 칭찬이 하나도 없네요. 그때부터 약간 수상했던 것 같아요. 그에 대해 바울은 디모데후서 4장 10절에 ampldquo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amprdquo라고 하죠. 바울과 같이 있어도 변하지 않는 데마 있고, 예수님과 같이 있어도 변하지 않는 가룟 유다가 있습니다. 그러나 지경이 넓어지려면 데마 같은 성도에게 배반의 아픔도 겪어야 합니다. 15절에서는 ampldquo 또 라우이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합니다 amprdquo눔바라는 여자에 대해서는 더 이상 알 길이 없지만 자신의 집을 교회로 제공했다는 하나만 보아도 공동체를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지 미루어 짐작되지요. 또 17절에는 ampldquo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amprdquo고 해요. 아킵보는 빌레몬의 아들이지요. 그의 집에서 시작된 골로새 교회이니 당연히 육적으로도 교회 직분을 이어받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분명히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이라 amprsquo고 해요. 육적인 자격 때문이 아니라 주님이 그 직분을 맡기셨음을 강조한 것이지요.
▶ 적용해 보세요.
◎ 공동체 안에서 나는 두기고 입니까? 오네이시모 입니까? 아리스다고, 마가, 누가, 데마, 눔바 등 이 중에서 나는 어떤 지체의 모습을 닮았습니까?
[ 묵상간증 ]
▷▷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 바울처럼 친구를 위해 기도하고 성실히 문안하기를 원한다는 한 중학생의 (( 청소년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 )
저는 청소년부가 단 4명뿐인 작은 교회에 다녀요. 때로는 작은 교회를 섬기시는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찬양팀이나 청소년부 수련회가 없어서 서운하기도 해요. 하지만 제가 다니는 교회에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힘쓰시는 신실한 일꾼들이 계셔요. 특히 전도사님은 저에게 큐티하는 습관을 기르게 해 주신 감사한 분이에요. 또한 제 고민을 들어주시고 힘들 때마다 위로해주세요.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종인 에바브라가 골로새 교인들을 위해 항상 기도했다고 전해요. 저는 친구들에게 여러 번 제가 들은 하나님 말씀을 전했지만, 아직 믿음이 생긴 친구들은 없어서 제 노력에 생색이 났어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제 믿음만 최고라고 생각해서 친구들에게 강요하듯이 말한 것 같아요. 그래서 관계가 불편해진 적도 있지요. 이제는 친구들에게 믿음이 생길 때까지 매일기도하고 친구들의 고난에 동참하여 복음을 전하길 원해요. 10절 말씀에 바울은 감옥에 갇혀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교인들을 위해 편지를 쓰고 그들이 은혜받기를 소망해요. 그러나 부끄럽게도 저는 친구관계가 어려워지면 금방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며 친구를 욕해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고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더 잘하길 원해요. 제게 좋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허락하시고 말씀으로 가르쳐주시는 주님.. 감사드려요.
▷ 저의 적용은, 전도사님께 주일마다 감사합니다~ amprsquo라고 인사하겠습니다. 친구들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생각날 때마다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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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공동체 안에서도 오네시모처럼 한이 많고, 무식한 집사가 있고, 마가처럼 트러블 메이커가 되어 도망가는 집사가 있을 수 있지요. 겸손한 두기고도 있고, 사랑받는 의사 누가도 있고, 세상으로 가는 배반자 데마 같은 집사도 있습니다. 건강한 공동체는 이 모든 사람을 용납해야 해요. 인생은 100% 죄인입니다. 양상은 달라도 모두 죄인입니다. 문제가 드러나도 같이 모여 씨름하는 것이 건강한 교회겠지요. 오늘 하루도 저마다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며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건강한 공동체 안에서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며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룰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주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들어도 여전히 돈과 학벌과 능력과 외모로 차별하며, 차별받으며, 용납하며 또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돈 못 버는 남편, 집안 일 못하는 아내, 공부 못하는 자식들과 함께 갇혀 사는 것이 힘이 들어요. 그래서 술과 담배, 음란과 쇼핑, 게임과 도박 중독에 빠져서 현실을 회피하기도 합니다.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며 그들을 용납하고 문안하며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희도 이제부터 사람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신실한 영혼 구원의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시고, 은혜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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