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7. 7일(주일) 큐티 나눔
제목: 날개 없는 천사(골로새서 2:16-23)
저는 착하고, 예의바르고,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모범생으로 살면서 저와 반대인 남편을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연애할 때는 흥이 많은 남편이 재밌고, 메이커만 입고 다니는 남편이 돈이 많은 줄 알았는데, 막상 결혼해 보니 남편은 흥이
많아 친구와 술이 전부였고, 자신의 광야 같은 얼굴을 커버하기 위해 메이커 옷으로 포장하며 인생을 즐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남편을 내 잣대와 옳고 그름으로 비판하고 정죄하며, 남편에게 술 마시지 말라,내 생일과 결혼기념일에는 선물을 하라면
서 장래 일의 그림자만 붙들고 살았습니다(16절).
그러면서 나처럼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살지 못한다며 남편을 온 몸으로 무시하면서 마치 제가 천사인 냥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꾸며낸 겸손으로 공동체에서 지체들의 나눔을 경청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왜 저렇게 살아 하며 비판하고 정죄했
던 무늬만 천사였습니다(18절). 얼마나 천사 흉내를 잘 냈는지 지금도 저를 천사처럼 보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악한 날개 없는
천사노릇을 했습니다.
이런 저를 거룩하게 훈련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남편이 수고하도록 하셨습니다. 남편의 바람사건으로 제가 겉으로는 무시하는
남편에게 얼마나 사랑 받고 싶어서 머리이신 예수님을 붙들지 않고 남편의 그림자만 붙잡고 살았는지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들 교회에서받은 모든 양육은 머리이신 예수님을 알아가게 하셨고, 구속사의 말씀을 마디와 힘줄로 공급 받아
공동체와 연합하여 하나님이 저를 자라게 하셨습니다(19절).
지금 저는 직장 생활을 하지 않아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며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환경이지만
언제든 조금도 유익이 없는 규례를 따르게 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면 따르게 될 수밖에 없는 100% 죄인입니다(20절).
그래서 저는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큐티인을 펼치고, 오늘 주신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한때 쓰이고 없어지는 것을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않을 수 있는 오늘하루가 되길 기도하면서 휘문 채플로
주일 예배를 갑니다(21-23절).
적용하기
오늘 대구 채플에서 말씀 전하시는 담임 목사님을 통해 머리이신 예수님을 붙들게 되는 지체들이 대구에 많이 생기게 되길 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휘문 채플에서 국내/해외 THINK TRIP 바자회 때 필요한 물품을 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