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7. 5일(금) 큐티 나눔
제목: 춤추고 노래하는 상반기 결산 목장예배 (골로새서 2:1-7)
오늘은 2024년도 상반기 결산 목장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제가 맡고 있는 여자목장은 7명으로 시작했습니다.
첫 주 목장을 시작하기 전에 한 집사님이 일을 하시게 되어 직장목장으로 변경 요청을 해서 얼굴도 보지 못하고, 통화만 하고
직장목장으로 변경해드렸습니다.
그래서 6명으로 2024년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한 집사님이 3월 말에 천안으로 이사를 가셔서 5명이 되었습니다.
천안으로 이사 간 집사님은 천안 공동체에 잘 정착하지 못했고, 갑자기 몸이 다운되어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을 겪었고,
최근에는 금전적인 사기를 당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제는 내 목장 소속도 아닌데, 계속 연락을주고받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무슨 일이든 현재의 공동체에서 묻고 나누며 잘 붙어
가라고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연약하고 믿음이 굳건하지 않은 집사님이었는데, 믿음이 굳건해져 새로운 공동체에 잘 붙어갈 때
까지 사랑과 관심을 갖고 안부를 묻고 기도로 도왔어야 했는데,육신으로 떠나 있으니 심령으로도 떠나 있었던 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5절).
천안으로 이사 가신 집사님께서 최근 다시 연락이 와서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힘들었던 얘기를 하면서 많이 힘들었고
목장에서 공감도 받지 못했다며 외로워서 나쁜 생각도 했다고 하는나눔을 듣고 저는 회개가 되었습니다.
머리로만 입으로만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달았다며 떠들어대는 저는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2절).
천안 으로 이사 간 집사님을 위해 잊지 않고 중보기도하며, 집사님한테 연락이 오면 잘 받아주고, 천안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사랑의 말로 권면해주어 집사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6-7절).
오늘 저녁도 상반기 결산 부부 목장예배를 드립니다. 보통 때라면 특별한 변경 없이 그대로목장이 하반기까지 이어지는데,
올해 4월 23일에 남기용 목자님이 하루아침에 사명을 다하시고 순교하셨습니다.
5월과 6월 두 달 동안 두 분의 부목자님들이 번갈아 목장을 인도하고 섬겨주셨습니다.
저희 부부목장은 작년 하반기에 전면 개편이 되었으니 생각해보면 1년을함께 한 것입니다.
목자님의 부재에도 한 명도 낙오되지 않고, 매주 전원 출석을 하며,목장에 진심인 우리 집사님들은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 감추어진 지혜와지식의 모든 보화를 얻은 분들인 것 같습니다(2-3절).
특별히 목자님께서 소천하시기 2주 전에 상반기 결산 목장 예배 때 목장 파티를 하자고 했습니다.
딸과 함께 첼로를 배우고 있는 강혜진 집사님과 은율이가 첼로 연주를 하고, 남기용목자님의 아들인 주현이가 피아노를 치고,
저희 남편이자 부목자인 이경호 집사가 노래와춤을 추고, 김지훈 부목자님과 이형종 집사님이 막춤을 추기로 했는데,
오늘 저녁이 기대가되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감사가 넘치는 상반기 결산 목장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적용하기
상반기 동안 여자 목장에 잘 붙어 가신 집사님들께 루마니아 펀드 레이징 때 구입한 그림엽서를 선물하며 사랑과 감사를
전하겠습니다.
부부 목장 상반기 결산 목장 예배 때 연주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집사님들께 박수를 치며적극 호응하며 공동체 안에서의
즐거움을 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