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묘한 말에 속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골로새서 2장 4절 - 5절
4절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절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오늘은 담임목사님의 새벽큐티 질문으로 한번 묵상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교묘하게 속고 있는 말은 너는 아직 쉬면 안되. 멈추면 안되고 더 열심히 하라는 말인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안되는 것이 저 자신에게 쉼을 주는 것이 지금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정신과를 다니면서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내려놓고 있지만 지금도 가장 어려운것이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저는 저의 한계를 넘기 위해서 열심을 내면서 달려왔습니다. 한계를 인정하면 예전에 괴롭힘당했던 그 시절로 돌아갈것 같아서 그때로 돌아가기 싫어서 더 열심을 내고 저 자신을 몰아붙이며 쉬는것을 죄로 여기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몸에 힘이 조금씩 부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6년넘게 취미로 해오던 피아노도 현재 쉬는 적용으로 지금 하고 있던 자기개발도 피곤할땐 내려놓고 쉬는 적용을 하고 있는데 이럴때 제 마음속에서는 불안이 올라옵니다. 어느날은 퇴근 후 피아노를 쉬고 집에서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마음속에서 '지금 쉬면 안되..남들은 더 앞서나가는데','이러면 뒤쳐져'라는 속삭임이 올라와서 순간적으로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편히 쉬고 있어도 되나? 남들한테 뒤쳐지면 안되는데 라는 불안감이 올라와 순간적으로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보면 아직도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쉼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끼고 한숨이 나오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내가 인간관계에서 여유가 없다는 부분이 이런 부분이 아닐까? 어느 누구도 쉬지 말라고 말한 사람이 없는데..왜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보니....남들보다 앞서서 증명받아서 나를 괴롭혔던 사람들에게 너가 괴롭힌 내가 이렇게 성공했다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더 악착같이 더 열심을 내는 제 모습 그러기에 쉬지 못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오늘 담임목사님이 새벽큐티에서 교묘한 말은 그럴듯한 속삭임을 의미한다 이것은 진리와 비슷하기에 분별이 어렵다라고 말해주셨는데 하나님보다 아직도 세상 성공 방정식을 따하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오랜시간동안 그런 방정식을 따라가며 살았던 저였기에 쉼을 누리는것이 어렵고..제힘으로 할수 없습니다. 제대로 된 쉼을 누리는 것 또한 하나님이 없으면 불가능한것임을 인정합니다. 세상 성공방정식의 우상을 섬기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주님 제대로된 쉼 불안에서 벗어나서 평온을 누릴수 있게 주님 도와주세요..
아멘.
적용하기
쉴때는 푹 쉬겠습니다. 죄책감이 들지만 그럴때는 아무것도 안하는 적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