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직분을 매순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감당하나요? 그저 내 능력으로 감당하나요?
오늘 담임목사님의 새벽큐티 질문이 눈에 들어와 이 질문으로 한번 묵상을 해보았습니다.
교회 직분을 가지고 감당하는 것도 제 힘으로 아니라 성령님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감당하며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부목자 직분을 2번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4년전 그리고 지금 이렇게 두번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번의 부목자 직분을 수행하는 것을 비교해보니 그때와 지금은 다른 것 같습니다. 4년전 부목자 직분을 수행했을때 당시에는 목장보고서 잘쓰고 말씀 타이핑 잘하고 자리만 잘 맡으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했고 이것이 누군가를 정죄했고 왜 나는 이렇게 하는데 교제가 안되나요 하면서 하나님께 원망을 쏟기도 했습니다. 부목자 직분을 맡으면 뭐라도 올 줄 알았지만 오는것은 없었기에 계속 원망과 정죄만 하고 당시 목자형에게 히스테리 부리고..그러다가 결국 부목자 직분을 내려놓고 3부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이번년도에 3부에서 양육을 받으면서 부목자 직분을 수행하면서 제가 하고 있는 훈련은 남의 말에 경청을 하고 내 힘을 내려놓는 사건을 통해서 억지로 아니면 자의적으로 계속해서 저의 힘을 내려놓고 있는 훈련을 하고 있는데 이 훈련이 제게 너무 벅차고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이번년도에 제 힘을 빼고 열심을 내려놓는 훈련의 시간을 계속해서 허락해주시는데 제가 가지고있던 힘과 생각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그동안에 해왔던것을 안하는 적용이기에 너무 어렵고 머리가 지끈거려 여기서 다 놓아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올라옵니다.
무엇보다 직분을 가지게 되면서 질서에 순종해야 하고 질서를 지켜야한다는것이 당연하고 쉬운 것 같지만 정말 힘들고 감정적인 상황 가운데에서도 질서를 지키고 질서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 어렵고 그렇게 질서를 지켰는데 욕을 먹으니 더 괴롭고 질서에 대한 환멸이 다들기도 합니다.
직분을 만들어 놓은 의미가 무엇일까??라고 생각을 해보았는데...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묻고 가라는 훈련을 하라 공동체에 나누고 가라는 의미에서 단계별로 만들어 놓은것이 직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직분을 유지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것 그리고 감정대로 안하고 공동체에 묻고가는 그 적용들이 제힘으로 하는것이 아닌것임을 이제는 깨닫고 공동체안에 없으면 전 언제든지 질서를 파괴할 수 있는 자임이기에 말씀과 공동체가 정말 필요한 사람입니다.
질서를 지켰는데 욕바가지를 먹으면서 질서를 지켜야하는 것이 그리고 막상을 일은 했는데 오해를 받는 이 상황 가운데에서 내 감정대로 안하는 것이 너무 힘들지만...사도바울이 매순간마다 자기의 감정대로 행한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행했던것을 기억하면서 감정의 노예가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적용하기
감정대로 행하려 할때는 그냥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조용히 듣고만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