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4 교회의 일꾼골로새서1:14~29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내가 먼저 완전한 자로 세워져 가고 있는가? 내 속에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맡기며 세워가고 있는가?
열심과 전심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세속적인 가치관 속에 열심히 살아온 저는 늘 내가 하는 것 만큼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습니다. 열심과 전심의 차이는 생색이 나는지를 두고 스스로를 평가하면 되는데 늘 세상 열심으로 살았기에 억울함과 서운함이 있습니다. 요즘엔 많은 업무에 시달리다 보니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며 추궁하고 가르치려는 것이 있습니다. 말을 해도 못 알아 듣는 것 같고 이해할 수 없는 질문을 할 때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먼저 앞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믿지 않는 옆 동료는 바쁜 와중에도 늘 친절한 말과 상대를 배려하는 말씨는 듣는 저가 스스로 생각하게 합니다. 주어진 일을 계획한 시간에 빨리 처리하고 마무리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진도대로 되지 않으면 숨이 꽉 막히는 것 같습니다. 미리 계획하고 계획한대로 해야 한다는 내 안에 강박이 여젼히 내게 주신 직분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이루려는 것이 아닌 내 생각으로 이루려고 하니 그리스도의 영광보다 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옥에 갇힌 신세로 답답한 골로새 교회 성도의 소식을 들었던 바울은 성도들을 위해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 괴로움의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의 육체에 채운다고 합니다. 고난을 기뻐하며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것 처럼 내가 하는 말과 행동으로 교회를 세워간다는 것을 알고 내 힘으로 완전한 자가 되려고 하지 않고 오직 예수님께 맡김으로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전히 되었다 함이 없어 넘어지는 저에게 말씀으로 고난을 기뻐하며 거룩한 성전으로 내 몸을 세우고 다른 사람에게도 그리스도의 영광의 소망을 전하게 하신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스스로는 완전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며 연약하고 부족한 부분은 주님께 올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적용: 전화를 받을 때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공감하며 받기, 내 열심이 앞설 때마다 열심과 전심을 구별하며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