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마시듯 밥먹듯
작성자명 [이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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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19
스 10:1~10:15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짓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이방민족의 노예가 된 다음에
간절히 기원하여 구원을 받은 후,
곧 망각하여 다시 죄를 짓는 생활을
물마시듯 밥먹듯 되풀이 한다.
반복되는 죄의 패턴은 오늘날까지
인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단의 가장 흔한 전략 중의 하나다.
하지만 너무 쉽게 잘 걸려들면서도
아직까지 완치가 안 되는 인간사의 고질병이다.
아버지가 오시는 그날에나 완치가 될까
아이들 책을 읽어주거나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볼 때
난 아이들에게 꼭 주지시키는 것이 있다.
주인공의 대사에 귀를 기울이면
다음 장면이 어떻게 전개될 지
대충 알 수 있는 것이
꼭 암시성 대사가 있다는 것을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또 네가 그들의 딸들로
네 아들들의 아내를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 신들을 음란히 섬기며
네 아들로 그들의 신들을 음란히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출 34:16)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주어진
십계명은 바꾸어 말하면 장차 나타날
각종 죄질의 화려함을
당시에 이미 눈으로 보듯
피력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죄는 철저히 다루셨지만
회개의 그늘 아래서는 누구에게나
풀어짐과 자유함의 부채를 허락하셨다.
에스라의 통회 자복에
제사장도 레위인도 아닌 스가냐의 오픈은
감동적이다...
그를 통하여 묶였던 죄의 빗장은 열리고
112명의 통혼자의 죄악은 백일하에 드러난다.
오픈은 어렵지만
전체를 살리는 위력이 있으며
부패를 막는 가장 확실한 치료제다.
쉬쉬하며 너나없이 지은 죄는
만물보다 부패한 인간의 근간이기에
끊어버리기로 결단하고
정결함으로 거룩함으로
그 분 앞에 나아가면 과거는 정리되고
오직 앞에 것을 좇는 삶만 전개되는 것이
내가 28세에 예수를 믿기로 결심한 후
한 번도 후회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