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도시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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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18
에스라9:1-15
제목: 더러운 도시
H도시는 더러운 도시입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먼지가 많기때문입니다. 이 먼지는 북쪽 운남고원의 황토바람이 이 나라 북쪽지방을 덮고 있습니다. 이 북쪽지방에서 발원하는 강물의 색깔도 황토색입니다. 그래서 붉은 강이라 불립니다. 저 북쪽 고원에서 부는 바람에 의해 북쪽의 수도인 H도시는 먼지의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여기 길거리에서 파는 밥이름을 먼지밥(껌부이)이라 불립니다. 그래서 불결합니다. 요즘은 도로공사와 고층건물공사때문에 일어나는 인조먼지까지 가세하여 게다가 늘어난 오트바이의 배기통에서 뿜어대는 매연까지 하면 여기 경관은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그래서 요즘 도시 미관상 흉한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자연환경?아무리 깨끗하게 유지시킨다고 해서 이 세상이 과연 깨끗해지는 것일까요? 아니올시다. 이 세상은 근본적으로 더럽습니다(9:11a). 이 세상은 과연 본질적으로 더러운 세상입니다(9:11b). 우리는 더러운 세상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적시해야 합니다(9:11c). 이 세상이 더러운 세상인줄 지각하지 못하고 살다가는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의식이 그 더러움에 오염되면서 우리도 모르게 그만 더러운 세상가치관에 의해 의식무의식 지배를 받고맙니다.
너희가 가서 얻으려하는 땅은 <더러운 >땅이니 이는 이방 백성들이 <더럽고> 가증한 일을 행하여 이 가에서 저 가까지 그 <더러움>으로 채웠음이라(9:11)
그러면 우리는 더러운 세상 구석구석 속에서 우리의 생각/의식/마음이 더럽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슨 뽀#52013;한 처방이라도 있단 말입니까? 있습니다. 과연 있습니다. 만약 누구든지 이 처방을 쓰지 않으면 누구라도 더러운 먼지를 마실 수밖에 없습니다. 지도자들이 넘어지는 것을 보십시오(9:2). 어느 누구도 예외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도자는 더욱 더 깨어 있어야 합니다. 깨어 있지 않으면 누구나 할 것없 이 더러운 먼지를 마시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더러운 세상속에서 무엇으로 우리를 깨끗케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날마다 자나깨나 순간순간 하나님의 말씀의 방독면을 쓰고서 말씀의 필터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 더러운 세상가치관들을 걸러내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이 더럽기 때문에 자꾸 우리에게는 기가 막힐 일들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9:3,4). 나중에는 이것이 기가막힌 일인지도 모르는 지경까지 넘어가게 됩니다. 기가막힐 일이라고 느낄 수 있는 그 때가 오히려 늦지 않습니다.
오, 어쨌든 이런 기가 막힐 일들 앞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몽둥이를 들고 아니면 지도자의 권위로 고함을 쳐야 문제해결이 되는 것일까요? 부끄러워 그만 낮이 뜨뜻하여도 별 도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앞에 차마 고개를 들수 없지만 엎드려 겉옷과 속옷을 찢으며 회개할 때 만이 나자신이 우리 주변이 새롭게 변화되는 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회개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오, 우리에게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이 더러운 죄인 이제 용서해달라는 말조차 꺼낼 수 없는 이 더러운 죄인에게 그래도 용서해 달라는 회개외에는 다른 방법을 주시지 않았기에 혹 용서해주시지 않더라도 용서를 빌어 혹시나 만에 하나 하나님의 무한 하신 긍휼하심에 기대를 걸고 기도하고 또 기도드립니다. 주님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는 우리들에게/ 이 종에게 하나님이 과연 좋으신 분이심을 다시 보게 하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