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윗처럼 주변으로 부터 공격을 받을때에도 태연히 있을 수 있나요?
1절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절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절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오늘은 시편 27편 1절 - 3절 말씀으로 묵상을 해보았습니다. 이 말씀 구절들의 의미는 현재 다윗은 악한 대적들로 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려울 수 밖에 없는 이 상황 가운데에 나의 빛이자 나를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악한 대적들로 부터 공격받고 있는 상황 가운데에서도 떨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나는 다윗처럼 주변으로 부터 공격을 받을때에도 태연히 있을 수 있나요? 라는 질문으로 묵상을 해보았습니다.
작년 3월에 회사에서 회식을 하게 되었는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저를 싫어했던 한 여자 프로그래머가 저를 은근슬쩍 쳐다보더니 티가 안나게 가운데 손가락을 머리에 올리면서 저를 지긋이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겪는 상황이여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이내 그 사람이 정말 불쌍해보였고 초라해보였습니다. 이후에는 우리들교회에 계셨던 어떤 전도사님의 아들이 마약을 한 사건을 언급하면서 내가 그 교회 홈페이지 들어가서 장난으로 아멘 댓글을 달았어라고 제가 있는 앞에서 저를 도발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제가 우리들교회를 다닌 다는 것을 알고있어서인지 자극하는 말을 계속하였지만 제가 아무런 반응이 없자 다른 사람들과 커피를 마시러 나갔습니다. 그때 당시에 저는 분노로 가득찼기 보다 감정대로 행할까 두려워서 긴장을 했었는데 다행히 감정대로 안하게 주님께 지켜주신 것 같습니다.
그 여자프로그래머는 저를 싫어해서 계속 저를 자극하는 말들을 많이 했었고 한때 저를 도둑으로 몰고가서 감정적으로 크게 싸우고 나서 저를 지능적으로 괴롭히는 한 사람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런사람을 극도로 싫어하기에 회사생활을 하면서 이런 사람을 만나면 사람들 앞에서 크게 싸워 망신을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감정대로 행하지 말라는 교 회 공동체의 권면에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고 조용히 있으니 제풀에 지쳐 이제는 제게 말도 잘 걸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 악한대적들로 부터 공격 받는 다윗이 그래도 나의 빛이자 나를 구원하실 분은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그 상황이 저와 겹쳐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 여자 프로그래머와 관계도 저의 관계미숙함으로 인해 발생한 일이기에 이 상황에서 분노가 나는것보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훈련의 시간인것이 인정되고 이 시간을 시작하는것도 끝내는 것도 결국 주님이 하실일이기에 다윗처럼 주님을 신뢰하며 기다리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적용임이 인정됩니다.
여전히 회사생활을 하면서 저를 싫어하는 커뮤니티 그룹(여자 프로그래머 측) 사람들과 부딪힐때 순간적으로 긴장하게 되고 고슴도치처럼 경계를 하게 되지만 이 사건 이 시간을 통해 저의 관계의 미숙함을 보고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잘 직면하고 이 시간을 잘 통과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적용하기
여자프로그래머가 자극하는 말을 하더라도 반응하지 않고 조용히 경청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