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2.토.시편23편 1-6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주님 말씀하소서
듣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다윗의 시]
나의 목자이신 여호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이번 주 수요일 기업은행 IFT 26층 식당에서 식사와 인근 영락교회 기도실에서 기도를 마치고 기업은행 을지로 본점 건물에 들어가는데 젊은 여성 주인과 산책하던 리트리버가 본점과 연결된 분수대 겸 연못 속에 들어가 물 장난하며 물속에 앉아서 가만히 쉬며 열을 식히다가 연못에서 나와서는 옆에 있는 푸른 잔디밭에서 몸을 구르면서 노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한낮의 폭염이 뜨거웠지만 쉴만한 물가에서 쉬고 푸른 초장에서 뒹구는 리트리버의 모습은 너무나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 전날 강원도 대관령 휴게소에서 주인에게 버려져 등에 구더기가 들끓는 채로 쓰러져 발견된 리트리버 기사가 중첩되어 두 리트리버의 행복과 불행이 너무 극명해 보였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주인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두 리트리버의 행 불행이 결정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갔을 때 양치는 베두인 목자가 양떼를 인도하는 모습을 자동차에서 지켜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와 사막 지방이 많아 풀이 드문 드문 있습니다. 게다가 시냇물을 만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처럼 희귀한 일이지요. 그러기에 양들에게 목자의 존재는 생명줄같은 존재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때 하나님은 나의 목자이셨고 나는 그의 양이었다는 고백을 합니다. 목동에서 물맷돌 한방으로 골리앗을 쓰러뜨려 왕의 사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기보다 인기가 좋은 사위에 대한 장인의 열등감과 시기심과 비교의식, 경쟁심 때문에 하루아침에 버림받은 부마가 되어 15광야를 넘으며 쫓겨 다니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다윗의 버림당하는 트라우마는 출생의 비밀이 복잡하여 일곱 형제 중 막둥이임에도 불구하고 광야에서 양치는 목자생활을 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어 아들 압살롬과 모사 아히도벨에게 버림받아 반역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기까지 일생에 걸쳐 계속되었습니다. 부모에게 장인에게 아들에게 가장 믿었던 참모에게 버림 당해 망할 수 밖에 없었던 인생이었기에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시 27:10)고백하였습니다. 사람에게 버림받았기에 자기는 존재 자체가 가해자이고 끊임없이 범죄 하는 범죄자였을지라도 회개하면 버리지 않으시고 영접해 주시는 하나님께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만난 하나님은 선한 목자이셨습니다. 하나님의 나의 목자이시요 나는 그의 양이라는 분명한 관계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 10:11)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목숨을 다해 사랑하시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자신도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목숨 걸고 살고 싸우는 인생을 살게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목자 되셨을 때 그의 인생에는 어떤 반전이 일어났습니까? 여전히 사울은 자신을 이 잡듯이 수색하고 다니고 자신은 메뚜기처럼 이리 저리 광야를 도망쳐 다녔고 집안은 자신이 저지른 불륜과 살인죄로 풍비박산 나고 자식들간의 간강과 살인, 심어지는 가장 총애했던 아들과 가장 믿었던 모사가 반역을 일으키고, 시므이 같은 자의 저주를 한 몸에 받았지만 이상하게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사는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다윗은 열 다섯 광야길에 쫓겨다니는데 막다른 그 곳에 시냇물이 흐르고 푸른 초장이 펼쳐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1-13) 고백하였듯이 나의 실존이나 생존, 나의 안전, 구원, 생명이 내가 처한 불안한 상황이나 적대적인 사람들에게 좌우되지 않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과 공급하심으로 언제나 보장되는 평안과 자유를 체험하였던 것입니다.
여호와의 보호하심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나이다.
다윗도 열 다섯 광야를 지나며 두려울 때도 낙심하고 절망할 때도 있었습니다. 사방이 원수에게 둘러싸여 숨 막힐 때도 있었고 하나님이 자신을 완전히 버리신 듯해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하며 울부짖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자되신 하나님은 지치고 곤고한 나의 영혼을 다시 소생시켜 주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셨다고 고백합니다. 의의 길로 인도하셨다는 말은 행복의 길이 아니라 하나님을 그 무엇보다 사랑하는 거룩의 길, 하나님과 나의 끊을 수 없는 관계의 여정으로 인도하셨다는 뜻입니다.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인도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택하신 다윗을 친히 인도하셨다는 뜻입니다.다윗은 사울 때문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헤매었던경험을 하였기에 아들 때문에 사망의 음침한 기드론 골짜기를 지나 달아날 때는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신변보다는 오히려 자신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아들의 신변을 염려해서 요압에게 제발 내 아들 압살롬을 해하지 말라고 당부까지 합니다. 마치 자신이 모든 위해와 사망에서 초월해 있는 것 같은 이 평안과 자유의 비결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하나님은 절대로 결코 영원히 나를 떠나지 않고 나와 함께 하신다는 신뢰감이 그의 영혼 깊이 뿌리내리고, 뼈 속 깊이 각인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목자는 막대기와 지팡이로 양들을 인도합니다. 막대기로 곁길로 새려는 양들을 툭 툭 쳐서 인도하고 지팡이로는 이리와 늑대 곰과 사자가 달려들 때 찌르고 휘둘러 물리치고 절벽에 위태롭게 기어 들어가 오도 가도 못하고 있는 양의 목에 걸어 끌어올리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말씀의 막대기로 다윗을 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위기 때에는 기름부으심의 지팡이 곧 성령의 권능을 주셔서 원수들을 물리쳐주시고 위기에서 건져내셨습니다.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주님께서는 다윗을 해하려고 하는 원수들의 목전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그 머리에 부어주셨고 그의 잔이 넘치게 하셨습니다.
저는 은행에서 저를 미워하는 팀장들, 지점장들로 인해 식사 때마다, 회식 때마다 왕따를 당하였습니다. 제가 술을 안 마신다는 이유, 그들이 원하는 대로 2,3차까지 안 간다는 이유, 번개 미팅을할 때 응하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저를 해하려는 팀장들이 오히려 수모를 당하고 제가 상을 받고 머리를 들고 잔이 넘치는 체험을 하게 하셨습니다. 세 명의 지점장이 제게 낙인을 찍어 블랙리스트에 5급 때 한번, 4급 때 한번 올랐습니다. 5급 때하도 승진이 안되어 전 처의 처남이 거래처였던 기업은행 지점장에게 알아봐 달라고 하니 이 사람, 곧 짤릴 사람이다고 하였습니다. 그 해 말 결정적인 업무 실수로 짤릴 뻔 했는데 부지점장님은 잘못없습니다. 내가 다 책임지고 벌 받겠습니다는 고백을 전화통화로 심문하던 검사부 직원에게 하게 하시고 다음 해 신년 벽두에 전격승진을 시켜주셨습니다. 4급 때 블랙리스트는 주벽이 심한 지점장과 인사부장이 결탁되었고, 그 인사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하여서 저를 잘 본 지점장들과 본부장들, 부행장들이 나서서 저의 결박을 풀어주려고 해도 승진이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039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다#039는 말씀을 승진 발표 기간에 적용해서 살려고 했더니 동기였던 인사부장이 임차장은 안되니 지점 다른 여차장을 승진시키겠다고 자신의 고등학교 후배였던 저의 지점장에게 말하고 승진 결제를 전무를 거쳐 은행장에게 받으려고 갔는데 갑자기 제 이야기가 나오고 임 차장을 위하여 별도의 승진 테이블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려져서 한 지점에 두 명의 부 지점장이 발령나는 초유의 기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의 실존은 신대원 졸업예정이나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은 사역지와 사역, 아직도 구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두 자녀 임지헌과 임하영의 신천지결박상태, 송경희 집사의 손 습진악화와 카페다니엘의 카페영접 중단과 출판사로의 전환으로 인해 불안하고 답답하고 염려와 근심과 두려움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다윗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따랐던 것처럼 제게도 반드시 따를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다윗이 이 땅에서는 왕궁에서 살았지만 자신이 나그네 인생임을 알았기에 자신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겠다고 고백한 것처럼 이 땅의 행복과 성공과 성취와 열매가 나의 지향점이 아니라 여호와의 집이 저의 목적지요 지향점인 것을 고백합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집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 84:10) 왜 다른 곳에서의 천 날이나 악인의 장막에서 사는 것보다 하나님의 집 문지기로 한 날을 살아도 더 행복하고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까?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목자 되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 부모는 나를 버릴지언정 선하시고 인자하신 나의 목자 여호와, 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결단코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의 선하심, 곧 그의 신실하심, 그의 인자, 곧그의 사랑이 나를 살리기 때문입니다. 나의 목자되신 여호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감사하고 찬송드립니다.
적용하기) 어떤 결핍과 부족의 상황에서도 저의 목자 되신 하나님을 믿고 따르므로 진정한 채움과 평안과 만족을 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