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21 주를 찬송하리이다시편22:12~31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곤고한 가운데 울부짖고 있는가? 지금 울부짖으며 하나님을 찾아야 할 일은 무엇인가?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지 않으신다는데 저는 요즘 과중한 업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찾지 않고 내 힘으로 할 수 있다는 자기 열심이 있습니다. 중요한 사업계획을 작성하고 잠시 여유가 올 때쯤 동료 한명이 타부서로 전출을 가고 전반기에 마무리할 중요한 업무를 옆 동료가 해결을 못하니 업무 분장을 한다는 이유로 두 사람의 일이 저에게 떨어졌습니다. 내가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며 일을 할 때는 아무 말씀을 안하시더니. 보고를 마치고 잠시 여유를 찾을 때쯤 마치 놀고 있는 사람 취급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과에 선임으로 후배들이 고생하는 것을 보면서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동안 나도 힘들었으니 일찍 퇴근하도 하고 여유를 누려보자며 애써 외면하였는데 과장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상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이번에 현장점검 TF로 편성되어 출장까지 나가야 하니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주일내 야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새벽설교를 들으며 가족들 아침을 챙기고 큐티 책을 눈으로 보기만하고 출장지로 이동하는 동안 묵상 정리를 하는 것이 신의 한수가 되어 나를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느냐는 불평불만 대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에스더의 하이라이트와 시편의 말씀을 묵상하며 불평대신 보고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가 되었습니다. 또한전반기까지 처리해야 할 급한 일도 해결이 될 것 같고, 출장 후 보고서 정리도 어제 밤까지 마무리 하고 나니 스스로 능력있는 자라며 어떤 업무를 맡겨도 척척 해낼 능력자라는 자만심이 올라왔습니다. 오늘 휴무일 그동안 피로를 풀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낼 목장 참석을 위해 근무를 바꾸며 근무지 서는 적용을 하니 믿음도 업무도 모두 나의 능력으로 착각을 하였는데... 날마다 업무로 숨 돌릴 틈 없이 살고 있으니 아들도 남편도 세심하게 챙기지 못하고 당신이 하라며 아들에게 할 말에 대해 남편에게 떠맡기고 있습니다. 남편의 입술을 통해 아들에게 전할 말의 지혜를 달라고 환도뼈가 부러지더라도 하나님을 붙잡고 기도를 해야함에도 세상의 인정에 목이 말라 정작 내가 있어야 할 사명지를 잃고 다음 주에도 근무 휴식을 할 시간이 없이 바쁜 스케쥴의 곤고함에도 울부짖지 않는 나의 교만과 자만과 나의 열심이 깨달아졌습니다. 공석이 된 동료의 후임자가 이번달 정해지지 않으면 내년까지 반년의 시간을 더 부담해야 함에도 저는 곤고한 나의 업무를 주님께 아뢰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주님 여전히 하나님께 의지하며 부르짖는 것이 안되니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하려는 악함이 있습니다. 내 능력보다 더 많은 일을 해내느라 몸이 안따라줘 이석이라는 질병을 선물로 주셨는데 과부하가 걸린 줄도 모르고 달려가는 나의 열심을 내려놓게 하시고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사명인 것으로 착각하며 나의 인정중독을 포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지금 상황이 내가 곤고한 때라는 것을 깨달고 주님께 울부짖으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적용: 후임자가 채워지도록 간절히 기도하기, 인정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