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다! (1:1양육숙제)
작성자명 [서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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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17
에스라 8:21~36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베푸신다” 고 왕에게 선포함으로 감히 군사를 달라고 말하지 못하는 에스라를 봅니다.
그리고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제자신이 나는 예수를 믿노라 하면서도
주님이 선한 길로 인도하시리라 막연히 믿기만 하고
제 실생활에서 정작 주님의 도우심을 위해 기도하지도 않고
당장 막히는 일이 생기면 세상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재량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고만 노력하는 일이 얼마나 많았는지...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다 하는 일들이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잠시만 제가 이건 할 수 있거든요 하면서 하나님보다 더 앞서서 설쳐대었던 나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가 한 일들이 얼마나 불완전하고 오히려 일이 더 어렵게 되어져 가는 것을 많이 경험하였음에도 아직도 제 속에 ‘내가 할 수 있어’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부목자로 임명을 받았을 때도 한편으론 내가 감당할 만한 것이 아닌데 하면서도 집에서 쉬면서 못할 것은 또 뭔가 하며 자신을 스스로 세웠습니다. 굳이 사양할 핑계를 댈만한 것을 찾지 못한 것도 사실이지만 또 내가 못할 만한 것도 아니다는 생각이 속에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목자도 아니고 그냥 부목잔데 하며...
그땐 하나님께 먼저 상의를 했었어야 했습니다. 주님의 생각을 먼저 살피고 제가 판단을 해야 했었습니다. 생명을 위한 길인지 옮은 길인지... 처음부터 잘못 시작된 일이 계속적인 파국을 만들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이러한 교만을 내려놓고 주님의 선한 도우심을 간구하는 자세를 늘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일을 주님의 뜻에 맡기고 정직과 성실함으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옳음과 생명을 위한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모든 일들을 잘 수행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권능과 권세를 늘 말로만 높인다 찬양하며 실제적인 생활에서 주님을 언제나 뒷전에 두고 자신이 앞섬을 용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일에서 조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기보다는 제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나 자신이 드러나는 일을 얼마나 행했는지요.
주님 앞에 외람되게 행했던 것들을 고백합니다.
항상 모든 일에 주님의 뜻을 좇아 행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기 위해 생활예배에 늘 충실하게 하소서.
말씀으로 칼을 차고 교만이 점령하지 못하도록, 나태함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늘 방어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