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화와강에서 예루살렘까지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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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17
스 8:21~36
두 달전에 결혼한 친구의 딸이,
벌써 고난을 당한다는 소식을 아침에 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동안 엄마에게 들은 말씀으로 천사 같이 견디고 있는데,
친구의 딸이 견딜수록 새신랑은 신혼에는 할 수 없는 말과 행동으로 횡포를 행한다고 합니다.
친구는 아무데서나 오픈도 할 수 없다며,
그동안 들은 말씀이 없었다면 엄마로써 딸에게 해 줄 말도 없었을 뿐더러,
이 사건을 해석도 못했을 거라고 합니다.
친구의 딸은 지금 아화와강 가에 서있습니다.
지금 막 결혼생활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지키며 예루살렘까지 잘 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겸비하고, 자신을 지켜야 할 겁니다.
오늘 말씀의 에스라 처럼,
스스로 겸비하여 금식을 선포하고,
믿음을 보여주기 위해 왕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고,
제사장들이 지켜야 할 것들을 가르쳐 주며 예루살렘까지 가야 할 겁니다.
그래야 새롭게 떠나는 길에,
매복하고 있는 대적의 손에서 건짐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 대여정을 앞에 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화와강 가에 모였습니다.
예루살렘으로 갈 것을 생각하면 벅차기도 했겠지만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지금 어떤 출발을 앞두고 계세요.
아니면, 갑자기 어떤 고난이 찾아왔나요.
그래서 두려우신가요.
평탄한 길을 위해,
스스로 겸비하여 금식을 선포하고, 구하라고 하십니다.
그 위험하고 두려운 여정에 때론 왕의 도움을 받을 때도 있지만,
이번엔 왕의 도움도 받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 보라고 하십니다.
자신을 삼가 지키고,
기명들을 지키듯 하나님 전에 드려지는 모든 것들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십니다.
그래야 그 긴 여정에 매복하고 있는 대적들을 지나,
예루살렘에 안전하게 도착한다고 하십니다.
주님.
지금 아화와강 가에 서있는 어떤 일을 아십니다.
스스로 겸비하겠습니다.
느헤미야는 귀환할 때 왕의 도움을 받아서 왔지만,
에스라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하나님만 의지하고 왔듯이...
지금이 에스라 처럼 믿음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라면,
도움을 구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주님께만 구하겠습니다.
제 자신은 물론 가족들의 거룩까지도,
지키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다시 시작 될 것 같아 두려운...
예루살렘까지의 여정을 지켜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