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6. 18일(화) 큐티 나눔
제목: 도륙 해야 할 죄의 목록 (에스더 9:11-19)
에스더 큐티 드라마 12편입니다. 어제는 평원님과 초원님을 모시고, 파주 초원 여자 목장 목자모임을 했습니다. 말씀요약을 하게 된 제가 먼저 나누게 되었는데, 주일 말씀에 하늘이 열리려면 사로잡혀야 하고, 모든 때에 순종하게 되면 말씀의 권능이 임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남편의 바람과 도박, 아들의 도박에 사로잡혀 있었다며 나눔을 하면서 결론은 나는 말씀을 기록하는 은사를 가지고 있고, 에스더로 큐티 드라마를 연재하고 있다며 자랑질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는 사로잡힌 시집살이에서 자신의 죄를 온 세계에 구체적으로 오픈하시고, 회개하시며, 시기마다 때에 맞는 순종을 하면서 말씀의 권능이 임해 영혼구원을 위한 사명을 오늘날까지 감당하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제 나눔의 끝은 자랑질로 마무리를 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그 날에 도성 수산에서 도륙한 자의 수효를 왕께 아뢰니 이미 오백 명을 죽이고 멸하고,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는데, 에스더는 왕에게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게 해달라고 청을 했고, 아달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이 모여 또 삼백 명을 도륙했다고 합니다. 내 속에 있는 죄 또한 날마다 죽이고 멸하고 도륙하면서 나무에 매달아 공동체 앞에서 구체적인 회개를 해야 하는데, 저는 여전히 지체들 앞에서 내 속에 있는 죄를 진멸하며 구체적인 회개를 하지 않고, 인정받고 싶어서 잘 하고 있는 것만 나누려 했습니다.
* 내 속에 죽이고 멸하고 도륙 해야 할 구체적인 죄의 목록입니다(11-15).
1. 가난한 환경에서 딸이라는 이유로 엄마에게 차별받고, 제가 사고 싶은 옷, 운동화, 가방을 사주지 않은 엄마를 미워했습니다.
2. 용돈 한 번 받지 못했기에 엄마, 아빠의 주머니에서 몰래 돈을 훔쳐서 먹고 싶은 것을 사 먹었고, 거짓말로 준비물과 문제집을 사야 한다고 돈을 받아내서 친구들과 떡볶이를 사 먹었습니다.
3. 친구들이 다니는 유아원에 나도 가고 싶다고 했고, 매번 언니의 옷을 물려받기 싫어서 새 옷을 입고 싶다고 해도 들어주지 않는 엄마를 원망했습니다.
4. 초등학교 1학년 말에 처음으로 상장을 받아와서 호떡 장사하는 엄마에게 보여줬는데, 평소 엄마가 무서워서 호떡 먹고 싶다는 말도 못했는데, 잘 했다며 호떡 한 개를 주셨고, 그 호떡은 평생 제 입맛을 사로잡았고, 호떡을 먹기 위해 2학년 때도 열심히 공부해서 상장을 받아왔는데, 엄마는 집에 가서 공부해 하셨고, 호떡은 주지 않아 뒤돌아서 소리도 못 내고 서럽게 울면서 엄마를 미워하고 원망했고, 그 후로는 공포자(공부포기)를 자청했습니다.
5. 첫 도벽은 중학교 때 동네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훔치다가 주인에게 걸렸는데, 집 전화번호를 대라는 말에 무서워서 엉터리 전화번호를 댓고, 받지 않는 전화로 인해 부모님께 알려지지는 않았고, 주인에게 혼만 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6. 나와 모든 것이 다른 언니의 성향을 온 몸으로 무시했고, 엄마가 언니를 기숙사가 딸린 간호조무사 학원에 보내면서 집안 살림은 모두 둘째인 제 몫이 되었는데, 그때부터 언니를 더욱더 미워했습니다.
7. 일반 고등학교를 가고 싶었는데, 딸이라는 이유로 상업계 고등학교를 보내는 엄마가 너무 미웠는데, 고등학교 입학서류에 호적등본이 있어 호적을 뗐는데, 제 이름이 백은희가 아니라 백순희로 되어 있어서 엄마에게 이름을 원래대로 바꿔달라고 했는데, 바꿔주지 않아서 엄마를 너~~~~무 미워하고, 원망했습니다.(성인이 되어 개명할 수 있었는데도 힘든 인생을 살다보니 이름 바꿀 마음의 여유도 없다가 이제야 개명신청을 해서 조만간 제 이름을 되찾게 될 예정입니다)
8. 고3 겨울방학 때 첫 아르바이트로 나간 회사에서 남편을 만났고, 5월 입사 전까지 알바를 하면서 남편과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하며 MT를 들락거렸는데, 내 속에 음란이 있으니 거절하기 않고 MT를 들락거렸습니다.
9. 넘어가서는 안 될 강을 넘나드니 혼전임신이 되었고, 수치를 당하기 싫어 부모님께도 말씀드리지 않고, 남편과 함께 조용히 낙태를 하는 죄를 두 번이나 지었습니다.
10. HG 생명 본사 영업 관리부에 입사하면서 사무실의 비품을 내 물건처럼 쓰고, 집에 없는 비품은 회사에게 가져와서 사용했고, 광야가 아닌 초원 같은 얼굴의 남자 직원들과 마음속으로 음란을 생각했습니다.
11. 남편과 결혼하면서 능력이 없다고 남편을 온 몸으로 무시하며, 1순위인 아내의 역할은 하지 않고, 오직 돈 벌기 위해 일했고, 아이들 잘 키워 성공시켜 노후에 대우 받고 싶어서 양육했고, 일하고 양육하면서 살림도 잘 한다는 인정을 받고 싶어서 집안 살림도 최선을 다해서 하면서 99가지를 잘했지만 가장 중요한 한 가지인 아내의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다.
12. 남편이 실직하고 있을 때는 너무 무시가 되어 밤 자리를 요구하는 남편에게 내 몸에 손도 못 대게 했습니다.
13. 남편의 바람사건이 드러났을 때는 밤마다 술을 마시면서 남편을 기다렸고, 외로운 밤에 TV에 나오는 드라마 속 남주와 마음속으로 수없이 음란을 생각했습니다.
14. 장애인 활동보조사로 일을 했을 때 욕심을 내고, 대상자에게 제공하지 않은 시간까지 제공한 것처럼 위조했습니다.
15. 남편의 도박사건이 드러났을 때는 남편을 사람취급을 하지 않고, 무시했습니다.
16. 엄마의 노후자금이 바닥이 난 것을 알게 되면서 막내 여동생을 저주했고, 동생의 사과와 용서를 받기 전에는 만나지 않겠다고 했는데, 지난주 초원님과 개인적으로 만났을 때 유다와 요셉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화해의 키는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갖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바로 적용하지 않고, 말씀으로 인도함 받겠다며 미루었고, 말씀을 요리 조리 피해가며 이 말씀은 아니야! 하면서 구속사의 말씀을 먼저 들은 내가 손 내밀고 화해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큐티나눔에 제 죄의 목록을 나눌 생각은 1도 없었는데, 하나님이 인도하셨네요.....
매주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여자목장예배와 부부목장예배는 쉬며, 모여, 잔치를 베풀어 즐기는 날입니다(17-18절). 특별히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의 시골의 유다인인 저는 하나님 앞에 모여서 예배드리는 날이 명절이고,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영육간의 수치의 간증을 통해 해석 받은 말씀의 기쁨을 예물로 주고받는 날입니다(19절).
적용하기
그동안 에스더 큐티 드라마를 오남매 중 막내 여동생에게만 전하지 않았는데, 오늘 큐티 나눔을 막내 여동생에게 전하면서 제가 먼저 손을 내미는 적용을 하겠습니다.
오늘 목록에 생각나지 않아서 기록하지 않은 죄가 생각이 날 때마다 잊지 않고, 기록해 놓고 하나님과 공동체 앞에서 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