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감옥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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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4.18
예레미야32장1~15
2~그 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의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 뜰에 갇혔으니
6~예레미야에게 으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7~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시더니
환경적으로 쪼여오며 나의 주변을 에워싸는 바벨론과 살기도 힘든데 교회만 가면
뭐하냐고 따지며 어떤때는 죽일듯이 보이지 않는 밧줄로 나룰 묶어버리려는 남편의
감옥에 갇혀 버릴때도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 때문에 갇혀 있는데 내일 죽을지 살지 모르는 그런 상황인데
하나님은 사촌인 하나멜의 땅을 사서 기업을 무르라고 하십니다
남편이 수시로 하는 말중에 내가 죽고 나면 지옥을 가는지 천당을 내가 알 수 없고
지옥을 간다해도 상관없다 지금만 잘 살면 좋겠다고 합니다
예레미야 역시 내 목숨이 달랑달랑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살려주시겠다고는 안하시고
하나님께서 밭을 사라 하시니 참 어이 없었을 텐데
순종으로 밭을 사고 증서를 만들어 법과 규례대로 봉인하여 유다 모든 사람들앞에서
알게 하며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말 합니다
남편보다 조금 더 먼저 예수님을 알았지만 나를 묶어 놓으려는 유다의 왕같은 남편에게
입에 쓴 소리를 담대함으로 전하지 못하고 묶이면 어떻하나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조금만 귀에 거슬리는 말이 들리며 가차없이 따따블의 반격을 가해 오기 때문입니다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하나멜의 밭을 사는 순종을 보여주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모습은 오늘 또 다른 의미로 해석이 되게 하십니다
나의 앞길이 불투명하고 힘들어도 법과 규례대로 전하라 하시니 전해야 하고
사라 하시니 사야 하는가 봅니다
하나님의 법이기에 말씀이기에 전하고 사야 하는데 내가 갇힐까 하는 두려움이 항상
앞을 가로 막습니다
오늘도 남편이 교회를 갈지 안갈지 모릅니다
어제의 상황으로는 갈것 같은데 그 마음은 아무도 모르기에 그저 하나님께 그 마음을
주장해 주시라고 기도할뿐입니다
언제나 나누고 줄것만 인생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