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의 실리와 이익을 버리고 하나님이 정해주신 공동체에 잘 모이고 있나요?
1절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어명을 시행하게 된 날이라 유다인의 대적들이 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게 된 그 날에
2절 유다인들이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 각 읍에 모여 자기들을 해하고자 한 자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능히 막을 자가 없고
3절 각 지방 모든 지방관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왕의 사무를 보는 자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므로 다 유다인을 도우니
오늘은 에스더서 9장 1절 - 3절 말씀으로 묵상을 해보았습니다. 위 말씀 구절이 보여주는 상황은
유다인들과 그의 대적이 충돌하는 일이 발생을 하고 유다인들은 하나되어 뭉치지만 대적들은 뭉치지 못하고 말이 없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있기에 뭉칠 수 있지만 반대로 세상은 자신의 이익과 실리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자신의 이익이 되지 않으면 모이지 않고 얼굴 조차 비추지 않습니다. 여기서 유다인들이 모이는 모습이 우리들교회 목장 같아 보입니다. 그러면 지금 나는 세상의 이익과 실리를 버리고 하나님이 정해주신 공동체에서 잘 모이고 있는지 한번 묵상해보았습니다.
어제 여자친구가 전도한 학교선생님과 남편분이 오셨습니다. 새가족이 모이는 곳에서 두분을 뵙게 되었고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선생님의 남편분께서 술을 드시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초원지기님들의 교회 처음왔을때 모습을 설교에서 많이 듣게 되니 저는 웃으면서 받아들이면서 식사를 같이 했는데 두 선생님 부부께서는 여러 교회를 다녀봤다 하지만 말씀을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말해주는 교회는 한 곳도 없었다. 설교는 좋았지만 그게 내삶과 동떨어져서 마음에 와닿지 않았는데 여기는 담임목사님이 말씀이 어떻게 삶과 연관되고 해석이 되는지 설교를 해주시니 마음에 와닿는다.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때 부부목장 참석이야기가 나왔고 선생님은 금요일에 참여하라고 해서 무조건 가겠다고 하셨지만 남편분은 그때는 술을 먹어서 가기 좀 그렇다라고하니 제가 그때 '술 먹고라도 오셔서 참여해주셔도 된다.
저희 초원지기님들 목자님들 교회 처음오셨을때 술먹고 오셔서 조신 분도 계셨다. 하지만 그 분들이 현재 저렇게 초원지기 되시고 목자되셨다'라고 말씀드리면서 제가 우리들교회에서 살아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학폭과 따돌림을 9년동안 당하면서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우리들교회에서 6년 다되가는 시간동안 붙어가다 보니 제 자신을 객관화 화게 되고 저의 죄도 보게되었다. 현재 따돌림의 고난이 60%정도 해석이 되었고 지체들의 권면과 처방으로 정신과 다니면서 상담받고 약먹는다. 변하지 않을것 같은 저도 변했다. 그러니 술먹고라도 오셔도 된다. 그런 분들도 와서 변한게 우리들교회다. 꼭 와주시면 좋겠다. 라고 강하게 어필을 했는데..그때 저를 보는 선생님 부부가 웃으면서 좋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헤어지게 되었는데 이렇게 말하는 저 자신을 보니 내가 많이 변했구나 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저는 사람에 대한 상처가 많아서 어차피 나는 혼자다 내가 왜 사람을 믿고 사랑해야하는데? 어차피 배신할거잖아?라는 마음으로 오랜시간 살아왔고 나는 결혼 못해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없어 라고 비관했는데 우리들교회에 와서 소중한 믿음의 공동체 안에 속하게 되니 날카로운 칼 같았던 저의 모습이 부셔지기 시작했고 붙어가다보니 교제도 하게되면서 저 자신을 직면하고 죄를 보게되니 가장 평안의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봤으면 저는 버려야할 카드였지만.. 오늘 말씀 구절에 나오는 유다인들처럼 공동체가 한 영혼을 위해 하나되어 뭉쳐 중보한 힘이 엄청난것을 깨닫습니다.
제가 여기서 알아가고 있는 믿음의 공동체와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선생님 부부가 잘 깨달아가며 잘 붙어가실수 있기를. 그리고 아직도 제 안에는 재는 가망없다고 정죄하고 판단하지만 버리는 카드 같았던 저를 믿음의 공동체를 통해 살려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은 불가능이 없다는것을 생각하며 사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적용하기
말버릇처럼 재는 안변해 이럴때가 있는데..그렇게 말하는 것 보다 변할 수 있다. 시간이 걸릴뿐이다 라고 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