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6. 17일(월) 큐티 나눔
제목: 누워서 기도하는 여자(에스더 9:1-10)
에스더 큐티 드라마 11편입니다. 오늘은 파주 초원 여자 목장 목자 모임이 있는 날로 각자 구원의 반전이 일어난 삶을 말씀으로 나누는 날입니다(1절). 평원님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에서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까지 오십니다. 초원님은 파주시 야당에 사시는데, 뚜벅이로 일산과 파주 문산을 넘나들며 목장 탐방을 다니십니다. 우리 파주 초원 목자님들은 김포시 한강로와 고촌읍과 고양시 덕양구 화정과 지축과 일산동구 주엽과 파주시 책향기로, 동패로, 마정로, 한빛로, 문산읍, 미래로, 심학산로에서 한 달에 한 번 목자모임을 위해 모입니다. 오늘은 저희 17마을이 목자모임을 섬기는 날입니다. 각 지방, 각 읍에서 모이는 목자님들이 평 초원님의 주옥같은 구속사의 말씀과 위로와 권면을 받아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신뢰하며 갈 때 능히 막을 자가 없는 유다인 목자님들로 점점 창대하여 파주 초원 목자님들의 명성이 각 지방에 퍼지게 될 줄 믿습니다(3절).
모르드개 남편은 부부목장 목자님이신 남기용 목자님이 4월 23일에 사명을 다하시고 하루 아침에 순교하셔서 현재 저희 부부목장에는 목자님이 안 계십니다. 김지훈 부목자님과 남편 이 교대로 목장을 인도합니다. 저는 남편이 목장을 인도하는 날이 참 좋습니다. 남편은 부부목장이 있는 금요일은 매주 휴무입니다. 본인이 목장을 인도하는 금요일은 노트를 펼쳐 놓고, 귀에 이어폰을 꽂고, 담임 목사님 말씀을 녹취합니다. 저희 남편은 컴맹이라 일대일부터 예목 1까지 대학 노트에 기록을 해놓으면 제가 대신 워드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모르드개 남편이 왕궁과 같은 목장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해져 남편의 명성이 각 지방에 퍼지게 될 날을 소망하는 번호표 없는 예비 권찰입니다(4절).
그 모든 대적들을 쳐서 도륙하고 진멸하고, 죽이고 진멸하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 소원은 방3칸 아파트에 사는 것이고, 이것을 위해 쉬지 않고 일했는데, 반전의 하나님은 내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파주 문산 국민임대 아파트에 오게 하셨고, 저는 일을 하지 않는 적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실직을 하게 되었고, 실직기간 동안 예목 1을 받게 되니 예목이 끝나면 하나님이 반드시 남편의 직장을 예비해 주실 거라는 뿌리 깊은 기복신앙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반전의 하나님은 남편에게 직장을 주시지 않으셨고, 저는 쉬고 있는 남편의 모습에 숨이 쉬어지지 않고,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아 정신과를 찾아갔고, 나한테 맞는 약을 찾는데 3주가 걸리면서 이제 약이 맞아 몸이 좋아지니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신뢰하지 못하고, 하루 3시간 방문요양을 하려고 워크넷에 들어가 검색을 했습니다. 우리 아파트 단지에는 독거노인들이 많아 자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루 3시간 일을 해도 예배와 목장에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돈을 벌고 싶은 욕심이 올라왔는데, 일을 하면 자연히 예배와 목장에 점점 소홀해진다는 것을 경험하고도 여전히 물질의 우상을 내려놓지 못하고, 내 재산이 아닌 남의 재산에 손을 대며 구원을 위해 절제하지 못하는 제 모습을 깨닫지 못했습니다(10절).
그런데 하나님은 그날 집안일을 하던 중에 제 허리를 삐끗하게 하셨고, 저는 꼼짝없이 침대에 누워서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담임 목사님의 극동방송 큐티 노트를 다시 들었습니다. 2024.2.15일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입이 음식의 맛을 구별함같이 귀가 말을 분간하지 아니하느냐(욥기12:10-12절) 말씀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려면 첫째, 내 한계를 경험하고 절규해야 하고, 둘째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3주 동안 꼼짝없이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누워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찜질팩 대고 목사님 말씀을 듣다가 남는 시간은 지체들을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평소 지체들을 위해 10분 정도 기도하면 오늘 기도 끝! 하며 끝냈는데, 누워서 기도하니 30분은 기본이요, 1시간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성령 충만해지기 시작했고, 능히 막을 수 없는 유다인이 되고 있었습니다.
적용하기
지체들의 기도 페이퍼를 만들어 놓고도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날도 있는데, 침대에서 쉬는 시간에 기도문을 읽으며 누워서라도 기도하겠습니다.
에스더 큐티 드라마가 이제 2편 남았는데, 내 죄만 보고 가는 큐티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