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17 능히 막을 수 없는 유다인에스더9:1~10
유다인을 죽이고자 하는 조서가 내려간 날 도리어 유다인을 미워하는 자들이 제거되는 날이되었고 모르드개는 왕궁에서 존귀하며 점점 창대하매 그 명성이 모든 지방에 퍼지게 됩니다. 하만의 모든 가족은 죽었으나 그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다고 합니다.
내 가족의 구원을 위해 사용해야 할 나의 명성과 수치는 무엇입니까?
흥미진진한 드라마와 같은 하만과 모르드개 그리고 에스더의 말씀을 보면서 우리의 모든 주권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고 지금 내가 삶의 결론은 나의 지난 날의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드라마틱한 사건이 왕궁에서 안주할 에스더를 깨워 기도하게 하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왕 앞에 나와 민족을 대표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할 수 있는 것은 기도이고 그 기도의 힘은 혼자가 아닌 공동체의 기도라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동성동본으로 집안에서 도망쳐나가 결혼을 했던 큰 언니는 이후 무기력과 술로 시간을 보내는 형부와 20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며 나무 십자가를 지고 사셨는데 10년의 방황 끝에 다시 사람을 만났지만 쇠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는 언니의 고달픈 인생이 해석이 되지 않아 전도를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섬기는 교회를 다니며 살았지만 진정한 공동체가 없었기에 나눌 힘도 또 권면을 해도 적용할 힘이 없던 언니가 1:1 양육을 어렵게 마치고 함께 부부목장 가는 처방을 받고 교회를 못 가게 막아서는 형부를 설득하기 위해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도저히 안될 것 같은 상황이었지만 오늘 역전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창립 21주년 전도 축제일에 교회로 들어온 그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 대구채플을 가게되었다는 말고 화면에서 스치듯 지나가는 언니의 얼굴을 보면서 에스겔 1장의 말씀처럼 사로잡힌 그때에 하늘이 열리는 경험으로 예배 시간내내 눈물이 흘렀습니다. 언니의 삶이 하루 아침에 당장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점진적으로 차근 차근 하나씩 그 삶이 해석되어 말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를 분별하며 그 입술에 권위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로잡힌 시간이 나를 살리는 시간이었다는 담임목사님의 고백처럼 숨막히고 죽을 것 같은 상황이 오히려 나를 안식처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달기에 고단한 언니의 인생에 참 빛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다시 살아날 것을 믿습니다. 집안에 한 사람이 살아나면 가정을 살릴 수 있다고 하니 깨어 있는 그 한사람이 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픈 몸으로 자식 집에 오셔서 조금 회복되니 속히 집으로 돌아가시길 원하시는 어머님께 천국 소망을 나누며 내가 누리는 평안과 감사함을 어머님께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계획하고 원하는 때가 아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그 때까지 잘 인내하며 사명 감당하게 하옵소서. 적용 : 출근 전 어머님을 위해 기도해주기, 친정 아버지에게 출근길 안부 전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