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을 묵상합니다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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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4.17
렘 31:23~40
유난히 피곤한 날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내일 아침에 일어날 수 있을까...걱정이 되곤 합니다.
그럴 때면 잠들기 전에,
새 힘을 주시길 기도드리는데..
그러면 잠도 달게 자고,
아침에 일어날 때도 거뜬합니다.
이렇듯 저의 육체는,
하나님께서 회복 시켜 주시지 않으면 안될 때가 있습니다.
몸이 그러하니..
피곤하고 슬픈 심령일 때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늘 육체가 튼튼하다면,
늘 심령이 밝다면,
하나님께서 회복해 주시는 은혜를 몰랐을 겁니다.
늘 의인으로 살았다면,
아쉬울 것 없는 유복한 환경이었다면,
하나님께서 회복해 주시는 은혜를 몰랐을 겁니다.
어제와 오늘,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해 주시는 말씀을 묵상하며..
늘 피곤하고 슬픈 심령이었던 저를,
회복 시켜 주신 사랑을 묵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각자 자기 죄를 보고, 자백하고, 해석하고, 살아나는,
우리교회의 회복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생각했습니다.
문자적인 적용인지 모르지만,
여자가 남자를 안는다는 새 일을 창조하신 말씀을 묵상하며,
더욱 그러했습니다.
새 일을 창조하신 하나님.
새 언약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회복의 의미를 묵상합니다.
시체와 재의 골짜기, 기드론 시내와, 동편 말문에 이르기까지,
여호와의 성지가 된다고 하셨듯이..
자녀를 제물로 드렸다는 힌놈의 골짜기도.
탁하고 어두운 시내, 다윗이 눈물로 건넜던 시내도.
말들이 오가는 문, 그래서 말똥만 수북히 쌓였을 것 같은 문도.
모두 성지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모든 사건들이 성지가 될 때 마다,
우리 마음 속에 법을 기록해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사랑은,
그 어떤 것으로도 폐할 수 없고, 측량할 수 없다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죽는 날까지 그 사랑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새 언약을 새겨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물 댄 동산 같은 공동체.
의로운 처소, 거룩한 산인 공동체.
처녀와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는 공동체.
유다와 농부와 양떼를 인도하는 자가 함께 거하는 공동체.
아비의 죄가 아닌, 먼저 내 죄를 보는 공동체.
영적 자녀를 낳기 위해 통곡하는 공동체를 묵상하며..
회복의 의미를 묵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