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6. 16일(주일) 큐티 나눔
제목: 파주 문산 목장으로 오세요!(에스더 8:1-17)
에스더 큐티 드라마 10편입니다. 오늘 본문을 요약하면 에스더는 왕에게 하만이 쓴 조서의 철회를 요청합니다. 왕은 모르드개에게 유다인들이 스스로를 보호하여 원수를 진멸하고 재산을 탈취하라는 새 조서를 쓰도록 합니다. 어명이 이르는 곳마다 유다인들이 기뻐하며 잔치를 베풀고, 백성 중에는 유다인 되는 자가 많습니다.
남편이 신용회복 위원회를 통해 개인워크 아웃을 받아 빚을 갚기 위해서는 3개월간 이자가 연체 되어야 조정 신청을 할 수 있었는데, 당시 남편은 13년 동안 일한 식당이 코로나로 문을 닫고 실업급여를 받으며 지냈기에 저는 남편을 더욱 무시하며, 연체 시키는 3개월 동안 남편이 수없는 독촉 전화에 시달렸지만 죄를 지었으면 당연히 받아야 할 벌이라고 생각하며 남편의 힘듦을 1도 체휼해 주지 않았습니다.
당시 운정 신도시에 신축 공공임대 아파트와 파주 문산에 국민임대 아파트 청약이 올라왔습니다. 저는 공동체에서 이사 문제를 놓고 이 사실을 알리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이 운정 신도시라며 이곳에 청약을 신청하겠다고 했습니다. 공동체에서는 두 곳 다 신청하고, 당첨 되는 곳에 가라는 권면을 해주었고, 저는 권면대로 순종하면서도 파주 문산 국민임대 아파트는 가고 싶지 않다고 기도했습니다.
운정 신축 공공임대 아파트에 들어갈 것을 확신한 저는 3개월 연체기간 동안 제2 금융권에서 지금 살고 있는 일산 빌라의 전세보증금을 차압할 것이 두려워 당시 제부가 살고 있는 파주 원룸으로 남편의 거주지 주소를 옮겨 놓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운정 신도시 공공임대에 당첨을 시켜 주셨고, 저는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그러나 신축 공공임대라 보증금이 부족했는데, 또 빚을 져야 하는 상황이 감당이 안 돼 저는 남편에게 공공임대는 포기해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13년 동안 일한 가게에서 퇴직금을 미리 땡겨 받아서 썼다며 받을 퇴직금이 없다고 했는데, 신축 공공 임대아파트에 들어가고 싶었던 남편은 퇴직금 3천 만원을 받아와서 보증금에 보태라고 했습니다. 저는 두 번째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여러분! 반전의 하나님을 경험해보셨나요? 저는 많이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생각지 못한 퇴직금을 받게 해주셔서 반전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셨지만 운정 신도시 공공임대 아파트는 결국 서류 부적격으로 당첨이 취소되었는데, 그 이유는 청약 통장 이름이 남편인데, 청약자와 현재 세대주가 일치하지 않아 당첨이 취소 된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계시면 어떻게 내게 이런 화를 당하게 하시냐며 하나님은 우리 집이 멸망하기를 원하시냐고 눈물 콧물을 흘리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6절). 이제 갈 곳이 없어지자 저는 당연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한 파주 문산 국민임대 아파트의 당첨을 기다렸는데, 소득이 초과되어 부적격 판정이 났습니다. 도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토록 하나님은 피를 마르게 하시는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공동체에서는 소득 소명서류를 준비해서 보내라고 권면해 주었고, 소명서류를 보냈지만 다시 소득 초과로 부적격이 났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남편이 실직 상태라 소득이 줄었던 것이 생각나서 2차 소명서류를 준비해서 보냈고, 저는 하나님께 더 이상 갈 곳이 없으니 파주 문산 국민임대 아파트에 올해 안에 꼭 이사 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와 멀리 떨어져도 주일예배 빠지지 않고 드리고, 목장도 잘 섬기며 가겠다고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당첨은 2021.7월의 뜨거운 여름에 파주 문산 국민임대 아파트 예비 입주자 8번amprsquo이라는 문자를 받게 되었는데, 이 날은 제게 너무 기쁜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올해 안에 이사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제 기도를 응답해 주셔서 2021.12.29일에 일산에서 파주 문산 국민임대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날 큐티 말씀이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은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amprsquo(딤후3:10-12)의 말씀으로 제 인생을 해석해 주셨습니다.
저는 남편과 빌라 2층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가 물이 새는 반지하로 이사를 해야 했고, 그 후 지상 1층으로 올라왔지만 햇볕이 들지 않는 북향의 1층 빌라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토록 소원이었던 방 3칸 아파트로 이사 가려고 그동안 쉬지 않고 일을 했는데, 하나님은 내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파주 문산 국민아파트를 예비해 주셨습니다. 비록 북한이 코앞이라 유난히 추운 문산이지만 낮에는 따스한 햇볕이 스며드는 11층 아파트에 살게 되었고, 제 인생에 있어서 첫 번째 아파트이자 첫 번째 햇볕이 드는 따스한 집이었습니다. 우리 집 거실 쇼파에 앉아 있으면 푸른 하늘이 보이고, 흰 구름이 보이고, 금관 같은 햇볕이 비추고, 자색의 꽃나무들이 보이니 찬양이 절로 나오면서 기뻐했습니다(15절). 그리고 아들이 파주 문산 엘지 이노텍에 취업이 되었고,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한다며 교회에 나오지 않던 딸도 올해 부활절 예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주일 예배를 드리니 하나님을 믿는 유다인인 저에게는 이 모든 것이 영광과 즐거움과 기쁨과 존귀함이 있게 하셨습니다(16절). 그리고 매주 여자 목장과 부부 목장예배와 주일 예배와 수요예배는 유다인인 제가 즐기고 기뻐하여 잔치를 베푸는 날입니다.
저는 5월부터 창립21주년 전도 축제를 앞두고 생활전도를 시작했습니다. 매주 주보를 50장씩 가져와 제가 다니는 마트, 약국, 다이소, 크린토피아, 은행, 식당, 까페, 정신과를 다니며 주보와 간식을 전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VIP 대상자들에게 주보 초청장에 편지를 써서 구원의 우체통에 넣고, 중보기도도 했습니다. 지난 주에는 앞집 아줌마가 교회에 가 보고 싶다고 했고, 312동 할아버지는 시간 약속까지 하고 오늘 교회에 오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앞집 아줌마도 할아버지도 어제 오후에 교회가 너무 멀어서 못 가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네~~그렇습니다. 파주 문산에서 휘문채플까지는 왕복 154Km입니다. 어느 일곱 살 꼬마가 머~른 교회라고 했다고 했는데, 맞습니다. 멉니다.
여러분 중에도 혹시 교회가 멀어서 못 오시는 분이 계신가요? 저는 매주 왕복 154Km의 주일예배를 여행 가듯이 갑니다. 깊은 우물 물에서 길어 주시는 담임 목사님의 구속사의 말씀의 생수를 매주 마실 수 있는 주일예배가 저는 참 좋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두 곳의 휴게소를 지나서 평양, 개성, 남북출입사무소의 이정표를 지나는데, 포인트는 눈앞이 하늘과 구름으로 덮이고, 가장 자리에는 초록빛으로 반짝이는 나무들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자유로 도로입니다. 도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늘 시야를 가리는 건물과 자동차 소음소리에 지치셨나요? 파주 문산 목장으로 오세요. 특별히 파주 문산으로 오는 자유로에는 건물이 없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은 하늘과 구름과 나무뿐입니다. 저희 집에서 창문을 열면 도시에서는 맡을 수 없는 자연의 풀내음과 나무 내음을 날마다 맡을 수 있습니다. 공기 청청기가 줄 수 없는 천연의 공기를 날마다 마시고 싶으시면 파주 문산 목장으로 오세요. 특별히 오늘은 우리들 교회 창립 21주년 기념 전도 축제 집으로amprsquo의 주일예배가 있습니다. 유다인인 우리들에게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오늘이 기뻐하여 잔치를 베푸는 날입니다. 오늘 각 지방, 각 읍에서 VIP로 초청 되어 오시는 분들은 오늘이 명절날이고, 우리들 교회는 유다인이 되는 자가 많아져 기뻐하여 잔치를 베푸는 날입니다(17절).
적용하기
전도초청 잔치가 끝나도 매주 주보를 50장씩 가져와서 복음을 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특별히 제가 다니는 정신과 원장님이 주보를 병원에 갔다 놓는 일을 허락해 주셔서 30장씩 갖다놓고 있습니다.)
에스더 큐티 드라마가 세 편 남았는데, 하나님이 원작자이시고, 저는 편집자인 에디터임을 잊지 않고 우쭐대지 말고 말씀으로 해석 받은 제 인생을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