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난다고 기분대로 못한다.
마음에 기록했기 때문이다.
새언약을 마음에 기록해두었기 때문이다.
성깔이 나도 마음대로 성깔부리지 못한다.
마음에 기록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 그 약속이 마음밭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 지리산 토담농가에서 장작도 패보았습니다.
만만치가 않더군요. ㅠㅠ -
욕심이 나도 함부로 욕심을 부리지 못하며,
염려가 되어도 마음대로 염려하지도 못한다.
마음에 기록했기 때문이다.
새언약이 마음밭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전, 돌덩이에 기록되었을 때는 안그랬다.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됐고,
듣기 싫으면 귀막으면 됐었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보기 싫다고 듣기 싫다고, 내 기분에 안맞다고 외면할 수가 없다.
마음에 기록했기 때문이다.
내 심령에 깊이 아로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랬듯,
유다 백성이 그랬듯,
나 역시 심비에 하나님의 말씀, 언약을 새기며 산다.
그래서 그 말씀의 지배를 받는다.
말씀을 두려워하고 존중하며 산다.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연습을 한다.
오늘 예레미야 31장 23-40절을 보며, 마음에 기록한 것을 묵상한다.
회복된 이스라엘, 그리고 유다처럼,
이제 더 이상 죄악의 사슬에 매이지 않은 것은,
악한 영에게 포로가 되지 않은 것은,
이제 내가, 내 영이 말씀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내마음에 언약이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변하여 새사람 되었기 때문이다.
오늘 주말의 하늘은 참으로 맑다.
오후엔 어디 나들이를 좀 다녀와야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