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가 큐티를 이겼다.
작성자명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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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4.16
예레미야31:1-9
어제 저녁 늦은 시간에 농심”너구리” 끓여 밥까지 말아 먹었다. 큐티가 하루 늦어져서 밤에 한 번 더하려고 했는데 배가 부르니 말씀이 간절하지 않아서 그냥 잤다. 이것으로 보아 배부르고 등따시면 정말 신앙생활이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오늘 새벽5시에 하나님께서 깨워주시고 기도하게 하신다. 몇 시간 안 잤는데 피곤하지 않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1절)하시며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를 말씀하시고 또 이스라엘의 회복과 귀환을 말씀하신다.
1절에서 “그 때에” 가 눈에 들어온다. 나는 그 때가 얼마나 남았는가? 과제제출 때문에 큐티적기를 시작해서 묵상하며 깨닫고 있지만 “…이곳으로 돌아오되(8절) 울며 올 것이며…(9절)” 라고 했는데 아직은 그 때가 되지 않은 것 같다. 회개의 영을 부어주셔서 머리부터 감정까지 온 몸이 하나님께 돌아가는 은혜가 있길 기도한다.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7절)
“보라 내가 그들(남은 자)을 북편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중에서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하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되”(8절)
20대 초반 청년시절에 똑 같은 꿈을 몇 번 꾼 적이 있다.
내용은 이렇다. 수영장 같은 곳에서 무릎까지 물이 찾는데 제법 큰 물고기가 빽빽히 가득차서 물살을 일으키며 퍼덕이는 것이다. 수많은 물고기를 본 나는 꿈속에서 너무 감격하고 기뻐서 “와~ 주님~ 물고깁니다.” 소리치고 지나가는 물고기를 만지는데... 왠 걸 내가 생각한 물고기는 잘 생긴 잉어나 붕어로 생각했는데 물고기 생김새가 흉측한 것이다. 혐오스럽고 어떤 놈들은 오염된 물고기처럼 허리가 휘어져있었다. 놀래서 꿈을 깼지만 정신이 멍했고 은혜받고 좋은데 왜 이런 악몽을 꿨을까? 찜찜했다. 그 물고기들은 그냥 가지라고 해도 싫었다.
나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었고 뭐든 잘생긴 게 좋았다. 잘 생긴 물고기였으면 자랑하고 싶었는데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 꿈이 요즘에 생각이 나고 이해가 된다. 빚지고 원통하고 환난당 한 물고기들이다.
그때는 말씀을 몰랐고 우리교회에 와서 깨닫게 됐다. 최근에 선교에 대한 사명를 갖게 됐는데 이 꿈이 나를 지지한다. 하지만 아직도 잘난 게 좋다.
“남은 자”중에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하여 큰 무리 를 이룬다고 한다. 에브라임을 두고 하나님의 생각과 요셉(사람)의 생각이 달랐다.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신다.
자, 오늘 외쳐봅니다.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