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6. 3(월) 큐티 나눔
제목: 이래도 안 오시렵니까?(잠언17:1-14)
어제 주일 저녁 6시에 세종 TT를 위한 두 번째 모임을 갖었습니다. 저녁 메뉴는 열무 비빔밥이었는데, 지체들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이 있었고, 사이드 메뉴로 준비한 궁중 떡볶이는 싹쓸이 했습니다. 주 안에서 지체들과 함께 하니 제육이 없어도 마른 떡 한 조각만 있어도 화목하다는 말씀을 삶으로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1절) 특별히 장태원 부목자님이 귀한 보리수 열매를 손수 따서 가져왔는데, 마트에서 사 먹을 수 없는 보리수를 먹을 수 있는 세종 TT 모임에 이래도 안 오시렵니까?
어제는 새롭게 합류한 노혜전 목자님의 시련과 고난의 연단의 약재료를 듣게 되었는데, 자신의 특례입학과 6년 전에 뇌종양으로 사별한 남편이 자신에게는 하나님보다 우상이었기에 하나님께서 데려가셨고, 지금은 목장과 소년부를 섬기며 주의 일을 하며 마음을 연단시키고 있다는 간증을 해주셨습니다.(3절)
이혼과 자녀들의 연단의 고난을 통해 구속사의 말씀으로 해석 받으며 오신 이영미 집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딸이 11월에 우리들 교회에서 신결혼을 한다는 기쁜 소식도 나누어 주셨는데, 자식을 둔 엄마들은 신결혼 해서 너무 좋겠어요amprsquo하며 합창을 했습니다.
얼마 전 사명을 다하고 순교하신 남기용 목자님의 아내 전영선 권찰님은 남목자님의 집 명의에 대해 상속이전을 하면서 틈을 노리는 씨월드가 있어 힘들고,(4절) 낮에는 집안일을 하고, 예배와 목장을 드리지만 밤이 되면 남편이 생각이 나서 눈물을 흘리며 그리워 한다는 나눔을 해주셨습니다. 초원님께서는 배우자와 사별한 것에 대한 자연적인 감정이니 슬플 때는 울고, 지금의 때에 공동체와 함께 잘 붙어가라는 권면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어제 식사 당번이라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초원님 댁에서는 남자 목자 모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거주할 처소를 세웁시다amprsquo(왕하6:2)라는 올해 표어처럼 초원님댁은 남자 목자모임, 남자 부목자 모임, 부부목장, 여자목장을 섬기는 처소로 쓰임 받고 있는데, 이번에 세종 TT 모임도 추가되었습니다. 초원님댁 거실은 작은 교회 같습니다. 20명 넘게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는 거실에 고정 셋팅 되어있고, 티비가 있어야 할 벽면에는 지체들을 섬길 뷔페 테이블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거실에는 오직 예배와 모임을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찬양 부를 때 쓰임 받게 될 피아노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믿음이라고 하셨는데,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삶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몸소 적용하시고 계시니, 자녀들인 우빈이, 예빈이, 다빈이가 부모의 면류관이 될 줄 믿습니다.(6절)
다투는 시작은 둑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이 사소한 일에서 다툼이 시작된다고 하신 말씀처럼 저는 세종 TT 모임을 통해서 지체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믿음 있는 그 한 사람이 되어 제가 먼저 사과하며 갈 때 시비를 그치게 될 줄 믿습니다.(14절) 다음 모임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늦은 시간까지 섬겨 주신 초원님 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돌아갈 때 빈손으로 가지 않고 밭에서 따온 유기농 야채를 한 봉지씩 건네 준 권찰님 덕분에 영육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적용하기
세종 TT 모임 때 반찬 하나 씩 만들어 와서 지체들과 기쁨으로 나누겠습니다.
우리 부부가 세종 TT를 통해 아들과 딸에게 삶으로 보여줄 수 있는 믿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부부 목장 시연시 리얼하게 싸우고 말씀 안에서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