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태도와 말을 바르게 하지 못해 누군가에게 상처준적이 있나요?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
지혜로운 자는 거룩한 태도와 말씨를 사용하여 남과 다투지 않고 화평하다고 하고 남과 다투는 이유는 자기것을 더 가지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으로도 만족할수 있는건 생명이신 예수님이 내게 오시면 마른 떡 한조각만으로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나는 나의 태도와 말을 바르게 하지 못해 누군가에게 상처준적이 있는지 한번 묵상해보았습니다.
저의 여자친구는 현재 목자 직분을 맡고 있습니다. 어제 여자친구네 엘더님과 저 이렇게 3자 대면을 하였습니다. 원래 여자친구가 쌍커플 수술을 하려고 하자 제가 이럴거면 여자 마을에서 엘더님과 대면해서 상담하고 결정하자라고 제안을 해서 만났지만 단순히 그 부분 뿐만 아니라 저와 여자친구에게 돈주고 살수 없는 소중한 조언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기억이 나는 것은 어제 제게 부드러운 관계라는 것을 아세요?라고 물으시니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저희 가족은 군인가족이다 군인가족 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아빠와 엄마는 맺고 끝는 것이 철저하시다 관계에 대해서도 아니면 아나디라고 딱 말하고 선을 넘으면 관계를 끊으시는 부분이 있는데 부모님으로 부터 그런것들을 보고 듣고 자랐고 학폭과 따돌림이라는 상처를 받고 사람에 대한 불신이 생기다 보니 결국 사람 관계에서 냉철한 말과 행동으로 맺고 끝게 되니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엘더님께서는 아버지가 군인이셔서 그런것 같았다. 살다보면서 관계라는 것도 내가 부드럽게 풀려고 하면 큰 사건도 쉽게 풀수 있는데 감정대로 칼같이 하려고 하면 작은 사건도 큰 사건처럼 되는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칼 같이 관계를 끊었던 것들을 당연시하게 하고 살아왔기에 저로서는 이 부분이 저에게 항상 어려운 부분인것 같다고 인정했습니다. 이후 상담을 마치고 집에 가는데 팅크 트립 단톡방에서 디자인 시안을 작업해서 올렸지만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고 저는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는것 같아 예전 성격대로 직설적으로 말하고 싶었지만 토요일에 팀장 형이 이번에는 답답하더라도 화합을 우선적으로 해보자 라고 간절히 부탁해서 형에게 전화가 와서 지금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고 지친다 라고 하니까 형이 우선 자기의 말을 적용해주어 고맙다. 내가 조율하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어제 두가지 사건을 통해서 볼수 있었던 것은 아직도 내 안에는 조금의 선을 넘으면 칼처럼 관계를 정리하려는 부분 직설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남아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부드러운 관계라는게 아직 제게는 어렵습니다. 부드럽게 하면 우습게 볼까봐 그게 참 어렵고 공동체에서 많이 훈련 받아야하는 부분임이 인정됩니다. 그래도 감사한건 교회 공동체에서 이런 모습을 보게 해주신 것은 우연히 아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인정됩니다. 부디 제가 팅크트립 그리고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 맺고 끊는것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관계를 먼저 생각하면서 관계를 잘 맺어나갈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적용하기
화요일에 심리상담선생님과 부드러운 관계에 대해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