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역할과 경계를 잘 지키는 자 인가요?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하느니라'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기를 보전하느니라'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오늘은 잠언 14장 2절 - 4절 말씀으로 묵상을 해보았습니다. 위 말씀 구절들의 의미는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화 하나님을 경외하고 내역할과 경계를 잘 알지만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화 하나님을 모르기에 내 역할과 경계를 잘 지키지 못하고 미련하기 때문에 입을 함부로 놀려 매를 벌지만 지혜로운 자는 자기의 경계를 알기에 지혜롭게 자기가 말할때와 말하지 않을 때를 잘 안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가 나오는 것은 정직하게 행하여 일하는 것이 소처럼 일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그러면 나는 내 역할과 경계를 알고 잘지키고 있는지 한번 묵상해보았습니다.
저는 제 역할과 경계를 잘 알지만 그 역할과 경계를 넘어서 저 혼자서 하려는 성향 즉 독불장군의 성향이 강한 자임이 인정됩니다. 어린시절 부터 당한 따돌림과 학폭의 영향으로 인하여 저는 어떤것이라도 혼자서 다 해낼수 있는 사람이 되자 그러면 어느 누구도 나를 건들지 못할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오랜 시간을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좋은 스펙을 가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노력들이 많은 자격증 취득과 여러 스펙을 쌓는데는 도움이 되었지만 관계 부분에서는 사람들과 갈등을 유발했던것 같습니다. 항상 저는 빠르고 신속하고 정확하게라는 모토로 일을 했기에 윗사람들에게는 인정을 받았지만 반대로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는 소통이 안되고 자기 혼자만 빠르게 한다는 이유로 오해도 많이 사고 그러다가 갈등이 발생해서 몇번 회사를 퇴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회사 뿐만이 아니라 2년전 부산아웃리치 준비 과정가운데에서 잘해야하고 시간을 엄수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보니 당시 팀장누나와 디렉터 형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저를 이해해주고 보듬어주어 무사히 아웃리치를 완주할수 있었고 그 과정 가운데 저의 강박과 잘해야한다는 불안을 볼수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 본문 중에 미련하고 교만한 자는 매를 번다고 하셨는데 저 혼자서 다 해야된다 잘해야한다는 강박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분란을 만드는 미련한 자임이 인정됩니다. 지금 직장에서 관계와 소통 고난으로 인하여 저는 동료들에게 견제를 받고 있고 이번에 부산 아웃리치를 교회에서 준비중인 상황에 있습니다.
그리고 적용으로 혈기를 억제하는 약과 우울증약을 정신과에서 처방받아 먹으니 과거와 다르게 강박들이 많이 가라앉았는데 이번 아웃리치를 준비하면서 나 혼자 대해야되 나는 쓸모 있어야 해 안그러면 버림 받아 라는 생각보다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지체들과 함께 이 시간을 지혜롭게 인내하며 잘 통과하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적용하기
아웃리치 팀에서 강박적으로 나혼자서 다해야되 라는 생각보다는 지체들과 소통하며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