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님이 허락해주신 삶 가운데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오늘 묵상한 본문은 잠언 11장 1절 - 4절입니다. 위의 구절들의 의미는 주님께서는 저울을 속이는 자는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를 사용하시는 자를 기뻐하신다고 합니다.
교만한 자에게는 욕을 먹지만 겸손한 자는 지혜를 얻는다고 하며 정직한 자의 성실함은 주님께서 허락해주신 삶을 잘살아가지만 사악한 자의 꾀는 본인 스스로를 망하게 한다.
하나님이 진노하시면 재물은 무의미하지만 정직하게 삶을 산 사람들은 죽을일이 생겨도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건져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요즘에 성실이라는 부분이 큐티에서 많이 나와서많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나는 지금 직장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을 하고 있는지 한번 묵상해보았습니다.
저번주와 이번주에 회사에서 이슈가 있었습니다. 출퇴근 관련된 이슈가 있었는데 과장님이 모든 직원들을 방으로 불러들인 뒤에 그동안 찍힌 출결 통계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러곤 지금 이게 우리의 출결 통계가 나온것이다. 잘지킨 사람도 있지만 안지킨 사람이 많다. 나도 못지킨 부분이 많다. 앞으로는 대표님이 이 통계를 불시에 제출하라고 하시는데 이제는 우리 잘지키자라고 경고 아닌 경고를 주셧습니다. 그 중에서 출결을 잘 지킨것은 바로 저였고 가장 못지킨 사람은 저랑 사이가 안좋은 커뮤니티그룹 그중에서 작년 회식때 저한테 가운데 손가락을 날린 여자 프로그래머가 가장 출퇴근을 안지킨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에 프로그래머들이 단체로 불려가서 한소리를 들었는데 프로젝트 참여 프로그래머들이 단체로 같은 날에 길게 휴가를 써버렸는데 이걸 본 대표님과 과장님이 각각 프로그래머들을 불러서 뭐라 하고 결국 그 휴가는 취소되었습니다.
사실 출결 관련해서는 안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숨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키는 사람만 바보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그걸 자랑스럽게 안지켜도 별탈 없다고 떠들고 다니던 그쪽 무리들을 볼때마다 열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속이 상해도 중보기도 게시판에도 지키는 사람만 바보되는 것 같다고 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번 주와 이번 주 이와 같은 사건들이 일어나니 오늘 큐티 본문 말씀 중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라는 구절이 정말 살아있는 구절이구나 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피부로 느낀것은 대표님은 이렇게 출결 통계가 안좋은 사람들을 분별했다가 결정적인 순간일때 구조조정을 하거나 징계를 줄거나 할것 같은 예감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근무와 퇴근 시간을 지키는 것은 어린시절 부모님으로 부터 배운것이기에 몸에 베였기도 하고 그것이 기본이고 원칙이기 때문에 지키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회사에서 일이 있다가 없는 상황이 되어서 직무 관련된 강좌를 보면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이 있다가 없으니 불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오늘 주님께서 큐티 본문으로 주신 말씀처럼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교만하고 속이는 자보다 주님이 허락해주신 삶의 사역지 안에서 정직하고 성실하며 당당하게 사는 제가 될수 있게 저의 마음을 강하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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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이 없어도 연구개발을 소홀히 하지 않고 회사 기술 블로그에 꾸준히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