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 안에서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
오늘은 잠언서 10장 4절 - 5절을 묵상해보았습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을 믿어도 성실하게 살지 않고 게으르게 살면 가난하게 되고 부지런하게 일해야 내가 거둘 것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게으른 자녀는 부모에게 부끄러움을 끼치고 부지런한 자녀는 부모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나는 지금 하나님이 허락하신 삶의 사역지 안에서 부끄러움없게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어 한번 묵상해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일하면서 그리고 교회에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성실하고 착실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런 소리들을 들을 수 있는건 어린시절부터 저와 제 동생에게 성실함을 삶으로 보여주신 믿는 부모님 덕분임이 인정됩니다. 저희 아버지는 특전사에서 부사관으로 37년간 복무하셨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제가 눈으로 봐온 아버지는 항상 5시가 되면 먼저 부대 안에 있는 교회로 먼저 가셔서 기도를 드리러 가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새벽마다 30분씩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고 항상 귀찮아하거나 늦는 것을 본적이 없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 해사는 아빠를 보면서 저도 제 동생도 자연스럽게 그 모습을 따라 닳은 것 같습니다. 아빠가 군인이시다 보니 저희에게 항상 강조해주셧던 것은 성실해라 지각하지마라 시간 잘지켜라 공부열심히 해라 였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시간을 늦는것에 대해서는 엄하게 교육을 시켜주셨는데 그 덕분에 저랑 제 동생이 이 부분에서 지금까지 잘 지키고 있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아빠가 항상 강조하는 부분들이 감옥에 옭아매는것 같았고 꼰대같이 느껴져서 싫었습니다. 아빠는 군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신속하고 정확하고 빠르게 하는 그런 성향들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늦으면 많은 잔소리가 날라왔고 그런 아빠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만약 아빠한테 이런 것을 배우지 않았다면 나는 분명 오늘날 같이 성실하고 착실하다는 사람들의 평가를 듣지도 못했을것 같다. 그리고 우리 가족이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수 있는 것은 아빠가 항상 새벽에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들이 쌓여서 오늘날 우리 가족이 감사하게도 화목함의 온기를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 저는 디자이너로 제 동생은 특전부사관으로 엄마는 주부로서 아빠는 전역하시고 학교에서 시설관리직으로 각자의 삶에 충실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목사님의 새벽큐티설교에서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다. 부끄러움을 끼치는 자녀는 부모의 잘못된 가치관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들교회에서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지체들을 보면서 난 정말 하나님께 감사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저희 아빠는 5살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혼하시고 친척집을 전전하며 사셨기에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던것이 꿈이였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가정을 지키기 위해 매일 새벽마다 기도하셨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신 것 같습니다. 그런 아빠처럼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가정을 지킬 수 있는 든든한 믿음의 가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적용하기
아빠가 지금도 천천히 행동하면 뭐라할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잘 순종하겠습니다.
항상 성실한 모습으로 가족에게 본을 보인 믿음의 가장인 아빠처럼 저 또한 그런 가장이 되고 화목한 온기의 가정을 꾸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군인으로서 37년간의 삶 이후에도 여전히 성실하게 살고 믿음을 본을 보이는 우리 아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