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5. 17(금) 큐티 나눔 하박국 2:211절 엄마는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았어amprsquo
2절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절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절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5절.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
6절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7절 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8절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저는 2009년 8월에 우리들 교회에 첫 발을 디뎠고, 첫 날부터 말씀이 들려 주일말씀과 수요말씀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담임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아서 기록하기 시작한 말씀이 쌓이고 쌓이다보니 자녀에게 물려줄 돈은 없지만 믿음의 유산을 물려 줄 마음으로 15년 동안 계속 하나님의 묵시를 기록하여 워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판에 명백히 새기는 것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보석상자에는 USB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담임목사님의 주일과 수요설교 말씀을 워드작업 한 묵시가 기록되어 있고, 다른 하나는 담임 목사님의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의 주일말씀이 저장 된 USB가 있는데, 이것이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는 묵시인 것 같습니다.(2절)
저희 남편은 바람사건으로 2010년에 교회와 목장에 나오기 시작했지만 회개하고 거듭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2016년에 부목자로 부르심을 받았지만 제대로 감당하지 못해 1년 만에 내려놓고, 다시 띵크 양육교사를 받고, 부목자로 세워진 것이 2022년도였습니다. 이때부터 거듭남의 회개가 시작했으니 12년의 시간이 걸린 것입니다. 남편의 구원의 묵시가 더딘 것 같았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이 제 훈련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정한 때에 속히 이르렀다는 것이 깨달아집니다.(3절)
저는 1987년도에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취업이 확정되어 알바를 하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남편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돈을 벌어 잘 살기 위해서 가만히 있지 않고, 스올처럼 내 욕심을 넓히며 족한 줄을 모르고 쉬지 않고 일을 하며 돈을 모으며 모았습니다.(5절) 이 땅에서 돈 걱정 없이 살고, 방3칸이 있는 아파트에 살고 싶어서 돈을 모았고, 이것이 볼모가 되어 무거운 짐을 지으며 살았는데, 남편의 수고로 모아놓은 돈은 노략 당했고, 그때 제 속의 강포를 보게 되었습니다.(6-7절)
믿음의 반대는 자기 열심 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하나님보다 앞선 내 열심으로 살면서 돈을 모으기 위해 온전한 십일조도 못하고, 목장을 섬길 때마다 계산기를 두드렸고, 손과 발이 가는 적용도 형식적으로 하며, 무엇보다도 최악의 강포는 겉으로는 예배드리고, 큐티하면서 속으로는 남편과 29년을 살면서 남편을 무시하며,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고 정죄했던 강포를 2024년 4월에 깨닫고, 부부목장에서 회개하며 남편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8절) 남편은 12년이 걸렸는데, 저는 15년이 걸린 것입니다. 그러니 남편보다 제가 더 강팍하고 악한 자라는 것에 옳소이다가 됩니다.
오늘 큐티 제목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했는데, 과연 저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안 되는 내 모습을 매일 큐티책에 기록하고, 공동체에 나누면서 가는 것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제 마음은 교만하며 제 속에서 정직하지 못한 것이 있지만 이런 제 모습을 나누며 회개하며 적용하며 갈 때 우리 아들과 딸이 엄마는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았어amprsquo 라고 기억해주며, 두 자녀가 공동체에 붙어가며 신교제, 신결혼을 하게 될 줄 믿습니다.
적용하기
불신교제 중인 아들의 여친 수연이가 우리들 공동체에 등록은 했지만 더 이상 신앙생활은 강요하지 말라고 하는데, 우리 집에 놀러 올 때마다 맛있는 집밥을 해주겠습니다.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한 USB에 성경 66권이 채워지면 제본을 할 예정인데, 아들과 딸을 비롯해 사랑하는 지체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