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설날예배모범 (2018년 2월 16일 금요일)
-신앙고백: 사도신경
-찬송가: 새 28 통 28 (복의 근원 강림하사)
새 446 통 500 (주 음성 외에는)
-기도: 가족 중
-성경본문: 마태복음 16:1-12(설날 큐티인 본문)
-설교: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가족 나눔과 합심기도: 다함께
-주기도문: 다함께
설날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예배드리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진정한 복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표적을 구하는 사람 (1-4절)
종교적인 바리새인이나 세속적인 사두개인 모두 성육신한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늘 시험하려 합니다. 그들은 자기 불신의 원인을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즉 의심을 갖지 않을 만한 큰 증거가 없다는 데서 찾습니다. 주님은 이미 그들에게 권위 있는 가르침과 이적으로 시대의 표적을 충분히 주셨지만, 그들은 분별하지 못한 채 여전히 새로운 표적을 구합니다. 그들은 요나에 대한 말씀은 잘 알았지만, 그것이 예수님을 가리키는 표적임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많은 일을 분별해도 예수님이 누구신지 분별하지 못하면 생명을 얻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알아보고 나의 악함과 음란함을 고백해야 표적 구하기를 멈출 수 있습니다.
* 내가 말씀대로 분별하지 못한 채 여전히 구하고 있는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은 무엇입니까? (1절)
떡 없음을 걱정하는 사람 (5-7절)
제자들은 주님이 무리를 먹이시는 기적을 두 번이나 가장 가까이에서 보았음에도 여전히 먹는 문제로 걱정합니다. 음식을 챙기는 일에 신경 쓰다 보니 주님이 누룩을 말씀하시자 떡만 생각납니다. 이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이 어떤 뜻인지 잘 듣고 이해하려 하기보다 자신들이 염려하는 문제의 틀에 말씀을 껴 맞춰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먹을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늘 걱정하는 내 자신입니다. 문제가 있어도 염려하고, 없어도 염려하는 것이 하나님을 떠난 죄인의 모습입니다. 주께 묻지 않고 서로 아무리 논의해봐야 걱정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의 출발점은 나에게 문제가 있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 설날인 오늘 힘든 일이 생길 때 누구와 무엇을 의논하겠습니까? 그 대화에서 나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전합니까, 사람의 생각을 나눕니까? (7절)
그제서야 깨달으니라 (8-12절)
제자들은 3년 동안 주님 곁에서 말씀을 듣고, 행함을 보고, 기적을 경험했음에도 아직 깨닫지 못합니다. 주님과 오랫동안 함께하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은 믿음이 자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주님은 그들의 작은 믿음을 안타까이 여겨 그들을 따끔하게 야단치십니다. 그제야 제자들은 그 말씀 한 구절을 깨닫게 됩니다. 믿음은 보고 듣고 경험한 일을 날마다 말씀에 비춰 묵상할 때 성장합니다. 그런데 내가 스스로 묵상하고 생각할 만큼 부지런하지 않으니 주님이 혼을 내서라도 일깨워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받는 책망은 피해야 할 화가 아니라 감사해야 할 복입니다. 그 책망을 잘 들을 때 비로소 깨달을 수 있습니다.
* 요즘 주님이 나를 야단치시는 듯한 일이 있었습니까? 그 일로 내가 속히 깨달아야 할 말씀은 무엇입니까? (8절)
기도하기
오늘도 저희에게 말씀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가 주께서 주신 구원의 복을 누리지 못하고, 여전히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적을 구했음을 회개합니다. 저희와 늘 동행하시는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고 제가 없는 것들을 걱정하는 연약한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저를 깨우치시기 위해 주님이 주시는 책망을 잘 받고 제 삶에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래서 이번 한 해 저희 온 식구가 우리를 잘 아시는 주님 안에서 믿음이 자라서 증인의 삶을 사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