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가/새348장 통388장(마귀들과 싸울지라), 새351장 통389장(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대표기도/ 가족 중
성경본문/ 마가복음 3:20-35(당일 큐티인 본문)
설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
가족 나눔과 합심기도/ 다함께
주기도문/ 다함께
민속의 명절인 설날에 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명절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은혜가 오늘 예배 가운데 함께 하길 기도 합니다.
귀신의 왕을 힘입어(20-27절)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가리켜 귀신의 왕인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매도합니다. 이미 예수님을 죽이고자 음모를 꾸미고 있는 그들에게 하지 못할 말과 일은 없었습니다. 이들은 사단에게 속한 자신들의 실체를 감추고자 도리어 예수님에게 사단에게 속한 자라는 누명을 씌우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자신이 사단을 힘입은 것이라면 사단은 스스로 자충수를 두는 것인데 그런 일이 있겠냐고 반문하시면서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낸다는 사실은 이미 강한 자로 지칭된 사단이 결박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떠한 참소를 당해도 사명 가운데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승리합니다. 세상에서 지는 것 같고 뒤처지는 것 같아도 결국에는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참소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누리고 있습니까?
영원한 죄 (28-30절)
사람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에도 우리의 생활은 완전하지 못하며 죄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반드시 죄의 대가를 치뤄야 하지만 죄가 우리의 연약함에서 비롯되는 것이기에 회개를 통한 용서의 길을 열어두셨습니다. 하지만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영원히 사함을 얻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을 거스르고 또 모독하는 죄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훼방하고 그분의 절대적인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서기관들처럼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은 영원히 사함을 받지 못하는 죄입니다.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참된 가족 (31-35절)
예수님의 가족들이 예수님이 귀신들려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고향으로 데려가고자 찾아옵니다. 예수님은 가족들이 자신의 실체와 사역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의 소문에 속아서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하려 하자 세상적인 가족의 개념 대신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사람들로 구성되는 새로운 영적 가족의 개념을 가르치십니다. 그렇다고 주님께서 부모형제와의 혈연적 관계를 부정하신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 나라의 가족이 되기 위한 조건을 말씀하시고 영적 가족에는 혈연적 관계가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도리어 방해가 될 수도 있음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두고 말씀에 순종하는 가족이 참된 가족입니다.
오늘 모인 우리의 가족은 믿음의 참된 가족입니까?
기도
설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모여 함께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수 있게 하여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바로 내가 내 속에 있는 기득권과 가치관으로 인해 예수님을 참소할 수 있는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거룩하고 구별된 가치관으로 세상의 참소 속에서도 이미 승리하신 예수님을 붙잡을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짓지 않게 하시고 회개로 돌이킴으로 용서 받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오늘 모인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참된 가족이 되게 해주시고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사명 공동체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